안녕하세요.
요즘 주차난으로 우연히 주** 라는 어플을 알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집에 주차장이 있는데 차가 없어서 안쓰면 임대료를 받고 필요한 사람에게 월주차 대여해주는 어플이더라구요.
이런어플도 있구나~ 하면서 둘러보는 와중에
저희 아파트가 올라와있는 걸 봤습니다.
우선 저희집은 집합건물로 (오피스텔, 아파트 겸용 건물)
소규모 실외주차장 (평일 낮에도 늘 꽉 차있음) 과 기계식주차장이 있습니다.
기계식주차장은 차단기 리모컨만 있으면 진입 가능하구요.
제가 여쭙고싶은 부분은,
우선 저희 집은 지정주차가 아닙니다.
늘 주차문제로 시시비비가 많고 다툼도 많이 일어납니다.
주차시비로 경찰도 여러번 왔다갔습니다.
그런곳에 본인의 부당이익을 위해 등록해놨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납니다.
따로 관리실이 없는 1동짜리 아파트이고
불미스런 사건으로 동대표도 사임, 임원 자체가 없습니다.
관리업체에 아침부터 전화했지만 통화가 되지않습니다.
관리업체에는 전화번호도 남겨놨고 계속 통화 시도 예정입니다.
주** 어플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자리를 임차하려는척 물어봤습니다.)
내가 따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데 소득을 취하면 불법 아니냐?
-본인들이 사업자를 내고 중개해준다.
소득이 적어서 신고 안해도된다.
다른 세대원이 알게되면 어떡하냐?
-예를 들어 저희집이 101호면 주차권을 산 차주에게 101호 거주한다거나 101호 손님이라고 일러둔다.
지정자리나 주택소유자가 개인주차장을 대여해준다면 몰라도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기계식주차장 이용시 발생하는 전기세 또한 관리비에서 빠져나가는데
이렇게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어플에 올라와있는 다른 빌라들도 지정주차가 아님에도 올라와있는 매물이 많습니다.
지자체에선 국유재산이 아닌 개인자산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게 없을 거 같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신고를 하면 좋을까요?
보배님들의 지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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