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글 읽어 주시고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민이 있어서 보배에 올립니다
무슨말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부부는 19년차 입니다
작년 11월 부터 배달 라이더를 일하는 와이프
처음에는 제가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달후 부터 일 끝나고 매일 술을 마시며
아이들은 배달음식을 시켜주고 새벽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전 교육쪽에 일을 해서 5시면 집에 옵니다
설거지 빨래 분리수거 애들 밥을 챙기고 있었습니다
몆개월간은 고생하니 제가. 할수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월급은 집사람이 관리를 합니다
1주일후 부터 경비 아저씨가 관리비가 밀려있다고 오셨습니다
전 아내가 냈다고 들어서 냈는데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전자 명세서를 보여주시더군요
관리비 5개월이 밀렸다고 나오고
집사람에게 물으니 냈다고 박박 우기더라구요 ㅜ
본인이 해결한다고 하고서는 해결이 안된 상태이며
집사람이 일 끝나고 새벽까지 매일 술마시고 들어왔습니다
촉이 발동해 블박을 보니 어떤 나선 남자와. 스피커 폰으로
대화하는게 음성이 나왔고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찌나 행복하게 웃던지 요
순간 화가 나서 너랑 못살겠다라고 하고 욕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짐을 싸서 애들 2명을 남겨놓고 집을 나갔습니다
친구내집에 간다고 하고서 그 여자 친구는 남편도 있는데
남자 애인도 있는 친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차는 제 명의인데 과속 신호위반 과태료가 65만원이고
자동차 세금 한번도 안냄요.
관리비 다해서 500만원정도 내야 될것같습니다
제가 남자 생겼냐고 하니 그때 블박이야기도
하니 와이프. 친구 남친한데 장난으로 사랑해라고 했다고
변명도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 지금 이혼 소송 준비중입니다
제가 준 월급 연봉 6800정도 됩니다
19년동안. 쓴 내역을 보여달라고 하니 절대 안보여주고
저번달부터 명품가방 속옷 향수 옷을 가지고 오길래
이거뭐야 하니 친구가 사주었다고 하더라구요ㅜ
그친구 돈이 많다고 하면서 제가 따로 알아본 결과는
아내친구는 6천 투자해서 날리고 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집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어이 없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돈도 없는데 빌려준다 ㅋ
애들2명을 데리고 그집에 갔다가 집 구해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전 안된다고 했습니다
남편있는집 남자애인 있는 아내친구 어이가 없습니다
1)통장 압류해서 돈 입출금을 확인하려합니다
2)상간남 고소 정신적인 피해
3)양육비 청구를 하려고 합니다
소식도 없고 배달일도 안하고 어딜 돌아다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부부생활도 10년넘게 안했습니다 ㅜㅜ
전 스님이 되었습니다 (10년 참고 살았어요)
이제 저에겐 빚만 남았습니다 ㅜ
배신감과 상간남 생각에 화도 나고 혼내주고 싶지만
제 인생을 망치는길이니 법으로 해결하려고
변호사도 선임했습니다.
혼내줄 방법이 있을까요
애들에게는 1도 관심이 없습니다
애들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 합니다 ㅜㅜ
이게 정상인 아내인가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집하기가 힘이드네요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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