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대화가 통할까 싶어 보배에 글을 남기는 것 이구요
의사가 아닌 일반 사무직 직장인이, 의사 지인조차 없는 사람이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의료가 걱정되는 마음에 답답해서 입니다.
보배님들이 보시기에는 이 사태가 어떠신가요. 정상적인가요?
저는 이번 의료 사태에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안타까운 부분이 너무 많다고 느낍니다.
oecd 의료관련 모든 통계를 보았구요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의료 수가가 어떻게 조정이 되었고
소아과에는 아이들이 미어터지고 대기시간이 기본 1시간 이상인데 왜 소아과는 망하는중이고 의사가 없는지
산부인과가 왜 망했는지
정부는 왜 수가 조정부터 이야기 하지 않았는지 등 여러 이유를 통해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숨어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하면서 내린 제 결론은 이겁니다.
1. 애초에 필요하지 않았던 의사증원과 의료개혁이라는 명목으로 윤석열 본인의 비리를 감추고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한국 의료 시스템을 마비 시켰다.
2. 수가 조정을 먼저 이야기 하지 않고, 증원부터 꺼낸 것은 다분히 많은 정치적 의도 중 가장 첫번째이다.
3. 때문에 가장 반발이 심했던 과들은 필수과인 내외산소와 응급의학과 였던 것.
4. 필수과에 의사가 없는 것은 수가 문제이지 의사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5. 개원하는 과의 86%는 피부과다.
6. 한국 의료 시스템, 환경, 수준은 세계 최고이다.(oecd 통계 기반)
7. 선동된 국민들의 대부분은 지금껏 자신들이 대체로 좋은 의료를 누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8. 의료개혁보다 시급한 문제. 출산율0.6, 물가안정 등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국민의 관심과 동떨어져 있고, 해결 능력이 안되기 때문.
9. 현재의 의료 대란을 해결 하느라 퍼부은 예산은 1조원이 넘는다.
10. 필수과인 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등 망했는데 대부분의 국민들이 몰랐던 이유는 이 과들이 수가 철퇴를 맞았을 때 지금처럼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파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저 수련을 포기하는 소극적 대응에 그침)
*예상되는 문제.
1. 사직서를 내고 파업을 하는 사람은 없다. 파업이 아닌 정말로 사직이고 미용과에 속하는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를 제외한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는다.
2. 대학병원의 대부분은 정부의 예산 지원이 없으면 1년 내로 도산할 것.
3. 중형 종합병원으로의 쏠림. 대학병원이 아닌 중형 병원에서의 수련.
4. 암환자나 중증 환자의 경우 현재는 대학병원만 가면 해결 되었지만, 이후에는 여러 병원들을 옮겨다녀야 할 것.
5. 의료 쇼핑의 종말. 돈이 없으면 기대 수명이 현저히 떨어질 것.
6. 의료 민영화
모든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저 의사 욕만 하는 것, 이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한국 의료를 누릴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 글을 써봅니다.
의사들도 그동안 기득권 엄청 누렸지
국민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지능을 가졌습니다.
그런 국민들을 의사집단이 무시해서 생긴 결과가 지금 사태예요.
저는 의사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이 어느정도 타당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일단 교육인프라부터만 따져도 한번에 2천명을 늘리는건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이걸 알고 공감하는 국민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의사집단은 그런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서 국민들을 설득하여 정부에 투쟁할때 도움받을 생각은 안하고 국민들 목숨을 위협하여 정부에 투쟁하는 방법부터 선택했죠.
27년 넘게 당연하다는듯이 해왔던 행동을 계속 했을뿐이죠..
국민 목숨을 위협하겠다는건 국민들을 등지겠다는 뜻과 같습니다.
설마 공부 잘한다는 의사집단이 국민 목숨을 위협해놓고 국민들이 편들어줄거라 생각할정도로 또라이 집단은 아니죠?
얼마나 국민이 우습게 보였으면 얼마나 개돼지로 보였으면 국민을 안중에도 없이 다 적으로 만들고 정부랑 투쟁할 생각들을 해온건가요?
27년넘게 그게 통해왔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통할거라 생각한거겠죠..
덕분에 국민들은 의사집단편을 들어주고 싶어도 못들어주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국민들이 진짜 바보도 아니고 자기 목숨 위협하는 사람들 편을 들어주면 앞으로도 내 목숨 계속 위협해도 됩니다..하는 꼬라지가 되니까요..
지금 의료사태는 의사집단은 정부때문에 이렇게 되었다지만.. 이건 전부 의사집단 본인들 탓입니다.
상황을 이렇게 안만들 수도 있었는데 결국 이런상황이 갈 수 밖에 없겠끔 만들어버렸어요.
이걸로 남탓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본인들이 국민들 목숨을 위협하여 투쟁하는 방법을 선택한거고 행동을 직접 한거잖아요.
한치의 동정심도 안생기고 오히려 매번 전공의 만명도 안되는 인원으로도 의료사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걸 보고 국민들은 오히려 의대증원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늘려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사태에서 의사집단의 주장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방법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죠.
의사집단들이 이번에 한 짓은 의사직업의 본질에서부터 벗어나는 아주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얼마나 국민을 개무시하면 이번일은 파업이 아닌 사직서를 낸거다라고 변명하는겁니다.
지금 말장난 하세요?
정부의 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사직서 낸거잖아요.
뭔가 목적이 있어 집단적으로 행동하는걸 보통 파업이라고 표현합니다.
지금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게 목적이 전혀 없다고 말하시게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세요.. 가려지나..
이미 모든 국민들이 다 아는걸 그딴 말장난으로 거린다고 가려집니까?
전공의 안따고 일반의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 가보세요..
과연 앞으로 지들이 전문의 따고나서보다 더 좋은 미래가 있나..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과연 정부가 증원 포기하고 증원 철회했을때 잘도 전공의 하러 안돌아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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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파업을 안했다
ㆍ수가가 후려쳐졌다
ㆍ파업을 하지 않으니 우리 의견이 묵살된다
이런 상황에 방법 있는지
조용히 넘어간 덕택에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전공의는 10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필수가들의 수가가 후려쳐지는 동안, 그리고
그 유명한 이국종교수가 10년간 말해도 지금껏 국민들은 무관심 했는데
무슨 국민들이 기득권이라 생각하는 의사들 말을 들어준다는 댕댕이소릴 하십니까
희망을 이야기 하지 마시고
의사들이 저항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있었는지 묻고 싶네요
부들거리시는 것 보니 선동 오지게 당하신듯 한데요
객관적으로 님이 필수과 의사였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을 좀 하세요
환자 어쩌구 감성적으로 어필 말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 하라니까요ㅎㅎ
의사들이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만약 이번에 의사들이 환자 계속 보면서 정부상대로 여론전만 하면서 증원이 통과 되었으면,
필수과들 수가 후려쳐질 때 국민들이 무관심했던 것 처럼 그냥 지나가지 않을거란 보장을 하고 의사 편 들어준다는 말 하세요
지금도 당신은 국민 무시하고 있는게 글에서 보이네요.
당신은 다른 직업에 대해서 잘 알아요? 다른 직업의 애환에 대해서 잘 들어주고 있음?
지금 의사들만 힘들어요? 그보다 더 힘든 직종들 많습니다.
그런데 관심 가지셨어요?
징징대지 좀 마시죠..
다 의사들처럼 자기 직업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이런식으로 국민 목숨 의협하는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놈의 선동은 ㅋㅋㅋㅋㅋ 진짜 ㅇㅂㅊ들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선동인데 급이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실제로 본인이 선동당한줄도 모르고 다른 사람에 쓰는 사람에게 많이 쓰는 사람 특징이죠.
선동당할게 뭐가 있어요? 도대체가 ㅋㅋㅋ
국민들은 의사집단이 한행동 그대로 본것에 대한 반응인데 ㅋㅋㅋ 의사집단이 한 행동에 선동 되었다는뜻임??
진짜 구질구질하시네요.
국민들에게 가해한 집단이 피해자인 국민들을 개무시하는 상황이라니.. 얼마나 생각하는 방식이 오만하고 지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는지 보여주고 계시네요.
그딴식이면 평생 국민들을 등지고 싸우시게 될겁니다.
저는 선동된 국민이라고 정확하게 써놨는데요
선동되지 않은 정상적인 국민들을 님과 자꾸 엮으려고 하는데 노력이 눈물겹네요ㅎㅎ
논리적인 반박은 할 수 없고 그저 인신공격 뿐이지요
그게 선동된 국민인 님의 한계인겁니다ㅎㅎ
감성적이고 감정적인거고요^^
니네만 힘드냐는둥, 피해자라는둥, 오만하다는둥의 발언들이 징징대는 감성충의 한계 아닌가요
제 물음에 논리적으로 답한 건 1도 없구요ㅋㅋㅋ
그만 부들대시고 지금까지도 선동되어 있는 거라면 능지 문제가 맞습니다
정확히 선동된 국민이란 어떤 국민들을 말하시는겁니까?
지금 나에게도 선동된 국민이라고 하잖아요 ㅋㅋㅋ 뭐에 선동되었다는거죠? 말해보세요 ㅋㅋㅋㅋ
당신 말이 애초에 논리적이지도 않은데 뭔 논리적인 답이요?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선동되었다는 말을 하는거 자체가 논리적이지 않아요.
님 입장에서 뇌피셜로 씨부린걸 누가 논리적이라고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정부에 선동 쥰나게 당한 개돼지의 단말마 였습니다ㅋ
레파토리가 항상 예외가 없네ㅋㅋㅋㅋㅋ 첫댓글부터 ㅂㄷ거렸으면서 끝에는 태연한척ㅋㅋㅋㅋㅋ ㅂㄷ거리며 감성에 호소하다 논리 딸리니 마지막에는 반사~ 이러고있네ㅋㅋㅋㅋ 속으론 쥰나 부들거리면서 그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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