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연초 얼마 지나지도 않아 이런 일을 다 당하네요.
잠결에 뭔가 엄청난 굉음이 들려서 이상하다싶어서 잠을 설치다가, 바깥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리고,
창을 통해 뭔가 번쩍번쩍 거리길래 창을 열고 내다 보니 경찰관 6명에 주변 사람들이 있더군요.
2015. 1. 11(일), 06시 10분경 음주운전자가 제 차량을 들이받고, 2차 차량 피해를 일으켰다고 하더군요.
전 06:30분에 현장에서 확인하고, 경찰관에 의한 음주측정 증인이 되었구요...
혈중 알콜농도는 무려 0.118%.
에휴...
확인해보니 여자 운전자고, 성이 전씨라서 전여사의 만행이라고 적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여기 직영센터는 3급 공업사라 사고수리가 안된다고 해서, 일단 협력사로 가입고는 시켰습니다.
근데, 색상도 그렇고, 수리도 그렇고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데,,,
다담주 초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부산에 가서 하는게 나을까요? 여기 제주에서 일단 수리를 진행을 해볼까요,,,
부품 수급이나 될런지 모르겠네요..문도 안열리고, 왼쪽 앞 휀더쪽 나가고,,바퀴도 틀어져버렸네요..
참 이쁜 파랭인데 ㅜㅜ 본넷, 필러, 문짝 어쩔.....
가해차량은 액*트 이네요....
음주사실 인정하고, 다 처리해준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보험사 왔다 갔는데,,,
딴소리나 안했음 좋겠네요.
안타깝네요.
이뿌게 다시 복원되기를 기도하는...
단 면책금을 내야하죠~
안돼면 페리태워서라도 입고시키세요. 바퀴가 틀어졌다면 조향파트 싹 개비하여야 합니다.
견적 대충 1500~2000 정도 예상하셔야 할듯 하네요.
미친 음주운전자에게는 자비는 없습니다.
공식센터로 가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딴소리 못하게 할수는 없는건지
0.118%로 많이 드셨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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