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15년도인가 안좋은일로 보배드림에 처음 방문
하였고 그후 늘 눈팅으로 회원분들 글보며
웃고 화도내며 일상이었던 이곳에 저희가족의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만46세, 저희 동갑부부에게 지난 5윌8일
선물과도 같은 늦둥이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위에 형과는 띠동갑 이네요^^;
물론 애국같은 거창한 목적은 절대 아니었구요
계획을 한것도 아니었습니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겐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만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을땐 정말 뇌정지가 올정도로 많이
놀랐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이에건 너무
미안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키울 엄두가
나질않아 이곳저곳 알아보며 낙태를 생각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낙태상담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점보다도 작은 아이의 초음파 영상을 본 아내는
낳겠다고 결정을 하더군요. 너무 단호해 저는
아무말을 할수도 말릴수도 없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고생고생 10개월을 채우고
늦둥이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분유한번 안먹이고 모유만으로 누나, 형을
키웠었는데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모유도
잘 나오지 않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잘키울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크구요.. 그래도 자기들이 많이 돕겠다고,
막둥이를 너무 이뻐하는 누나와 형이 있어
너무 든든합니다. 애가 애를 보고 있습니다 ㅎㅎ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하는데 혹시 글 보시고
응원한마디 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편안한밤 되시고 회원님들께 늘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막둥이가 행복한 세상 누리도록 우리 어른들이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게여~
애 쓰셨어여. 축하드립니다 ^^
산모님 몸조리 잘하시고..
막둥이도 건강하게 자라길여..
산모님 몸조리 잘하시고..
막둥이도 건강하게 자라길여..
산모 빠른 회복 바라며
가족들 모두 행복꽃 건강꽃 웃음꽃 가득하길^^
막둥이가 행복한 세상 누리도록 우리 어른들이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게여~
애 쓰셨어여. 축하드립니다 ^^
좋은 세상 같이 만들어 가요
삼신할매가 큰 복을 내려주셧내요
의무방어전 이었던 건가요?
전 정과수술하고 시도때도없이 하는사람입니다만
저 아이가 미래를 밝힐거예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가야 건강하게 무럭무럭자라주렴.
일단 산모님은 몸좀 추수리시고
훌륭한 어머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이 가족 응원합니다.
행복하고 서로서로 사랑하십시요.
산모와 아기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할거예요
건강하게 잘 아프지마라 아가야^*
건강하게 잘 자라길~~
진찬이(늦둥이)가 효도한다고 합니다.
'잘키우시길....
산모님 몸 회복 잘ㅈ하시고
늦둥이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늦둥이 동생 있는 집 아이들은 사춘기도 쉽게 지나간대요~~ 온가족 행복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