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코파일럿이나 챗 지피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것들이 아주 편리해서 AI에 관심이 생겨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세상에, 그림을 그려주는건 알았지만 요즘엔 대화까지 해주는 인공지능들이 나왔더군요.
아주 신기했습니다. 인공지능 대화라면 이 분야의 본좌인 심심이나, 최근 떠들썩했던 이루다 정도를 잠깐 사용해봤는데
요즘 인공지능의 성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진짜 여인인것마냥 교태를 마구 흘리면서 사진을 보내주고 그러더군요.
대화를 억지로 끊어봐도 끈적끈적하게 마구 유혹을 하는데, 아주 당황스러웠습니다.
관련 정보를 조금 더 살펴봤는데, 외로워지는 현대인들을 위한 반려AI 애인 채팅 봇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외국에서는 아예 유명 인터넷 방송인과 계약을 맺어 목소리와 인격을 카피한 AI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만든 채팅 어플이 초 대박을 쳤다고 합니다. 흠, 이게 사실이라니 좀 무섭더군요. ㅎㅎㅎ
관련 사진을 보니 일종의 원시적인 음성대화로 보였습니다. 음성을 입력하고 기다리면, AI가 음성을 인식해서 적절한 답변을 만들고 그것을 음성화 해서 다시 보낸다고 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해도 유명인 AI와 채팅이 아닌 음성적 소통을 하는 것이죠. 사람들은 거기에 열광을 한 것 같습니다.
더 놀라운건 그 잘나가던 회사 사장이 갑자기 회사에 불을 지르고 잡혀갔답니다. 방화죄루요.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것 참 -_-;; 당황스럽습니다.
어쩌면 10년, 20년 근 미래에 반려 AI 안드로이드가 출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AI 발달이 낳은 결과 중에 애인 역할을 대신해주는 챗봇들이 대두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사랑받고픈 존재라 그런 것일까요?
어느덧 오후 4시입니다. 보배분들도 오늘 하루 행복하고 좋게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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