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6 아들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아이가 다니고 있는 축구 교실에서 축구 대회가 있어서 참석하러갔는데
유독 우리아이가 굉장히 작게 느껴지거라고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머리 하나, 어떤아이는 머리 두개정도 차이가 나니
내심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 다른 회원님들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직 이차성징이 오진 않았고 사춘기도 안오긴했는데,, 너무 작은것 같아서요 ㅜㅜ
(아빠키 180 엄마키 158입니다.)
지금은 축구학원만 다니고 있는데 성장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른 운동 추천해줄만한게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성장주사는 한 달에 매일 주사를 맞는데, 할 짓이 아닙니다. 돈 (한 달기준과 몸무게에 따라 다름)도 늦추는 주사 포함 거의 100만원씩 나가요. 2차 성장기 늦추는 주사는 10만원 남짓 할겁니다.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LG에서 나오는 성장주사는 부작용도 있어요. 살이 찝니다. 딸이 지금 대학생인데 아직도 안빠짐. ㅎㅎ
결론은 2차 성장기 늦추는 주사는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와이프가 키가 작아서 딸도 작은데 유전은 어쩔 수 없어요.ㅠㅠ
농구나 줄넘기를 하면 성장판에 자극을 줘서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의사 말로는 그냥 유전이랍니다.
후천적으로 어찌할수있는게 아니에요.
일란성쌍둥이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있습니다.
운동선수건 사무직이건 뭘하고자랐건 골격은 동일합니다.
쓸데없는데 돈쓰지마세요
걱정말고 몇년 더 기다려보세요
걱정안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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