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어학연수로 5천만원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6개월 어학연수 5천만원으로
보스턴 대학교내 어학원 + 기숙사로는 어렵다고 ...
저보고
더 지원해주지 못한다는 것에 미안해 하고...
더 일찍.. (사업같은 것 하지말고) 보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해 하라고 합니다만..
왜? 미안한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한테 20년간 용돈 명목으로 1.5억원 주었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이지만, 집안일은 안 합니다.
아이가 없다보니 할 일이 거의 없죠.
좀 심각하네요
근데 20년동안 용돈을 1.5억이면~~
한달에 60만원 정도네요.
60만원가지고 생활비로도 사용했을텐데.
음...
계산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세상에 저렇게 좋은 남편이 있다는 것이......
저라면 눈물겹게 고마울 것 같습니다.
(부인이 당당해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세대에 살아서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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