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의 기반이 될 삼흥학교와 돈의학교의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아버지 유산으로
쓰길 원함 -> 묻고 따지는거 없이 쿨하게 허락
2. 평양사람 천여명 모아두고 국채보상운동의 당위성 연설 -> 그 후 자신의 가족이 가진 패물 모두 기부
3,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위해 떠날 때 “집안일은 생각지 말고 최후까지 남자답게 싸우라” ...ㅠㅠ
4. 안중근 의사가 사형 언도 받자 상소하길 포기.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刑)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라는 명언과 함께 아들의(그것도 장남) 수의를 직접 지어 보내심.
그러면서도 마음 약해질까봐 한번도 면회는 안가셨다고.....
5. 안중근의 사후 어떤 독립운동가의 증언
“만주에서 이사를 가는데 마차에다 이삿짐을 잔뜩 싣고 가는데 마적들이 나타났어요. 총을 마구 쏘면서.
그러니까 같이 가던 청년들 수십 명이 전부 땅에 엎드려서 꼼짝 못해요. 이때 안중근의 어머님이 척 내려오더니
‘이놈들아, 독립운동 한다는 놈들이 이렇게 엎드리기만 할거냐?
이렇게 엎드려 있다간 다 죽어’ 라고 대갈일성(大喝一聲)했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벌벌 떠는 마부를 제치고 스스로 말고삐를 확 쥐더니 죽는 한이 있어도 가고 보자고 소리를
질렀다죠.
‘에야’ 소리 지르며 마차를 몰아 결국 무사했다는 것 아닙니까?
보통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요즘 페미니즘 운동하는 분들이 서양 이상한 철학에서 영향 받지말고, 이런 분들 영향 받았으면 하네요.
그와 더불어 남녀 서로 비난 없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배형님들도 맘충, 김치녀 등 여성분들 욕하시지만..(이런 폭력적인 언어부터 사라졌으면 합니다.)
여자 없는 세상에 살고 싶진 않으시잖아요..?
당연히 범이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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