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좋아하는 회원입니다.
층간 흡연 때문에 하도 스트레스받아서 몇 자 끄적여보네요
4년 가까이 아랫집 층간소음 배려한다고 이동할 때 매번 실내화 신고 다니고
큰 상 펼칠일 생길 때면 쿵 소리 나지 않게 조심히 붙들고 상펼쳤던 삶인데
그동안 어디에서 올라오는 냄새인지 몰랐던 담배 냄새가 아랫집에서 올라오고 있었네요
담배 냄새가
물론 아랫집만 올라오는 건 아니겠죠
그렇지만 아랫집에서 올라오면 그 피해상황은 더 심각하겠죠?
한 번은 현장 적발을 했을때
좋게 베란다 흡연 금지 부탁드린다 말씀드렸는데
(듣씹)
오늘 또 한 번 아랫집 흡연을 봐버렸네요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해도 달라지는 게 없다는 녹음기 같은 말만 되풀이
안 바뀌어도 좋으니까 인터폰이나 그 세대 방문해서 위층에서 고충을 토로한다라고 말씀만이라도
전해달라 했는데
이건 뭐 한쪽귀로 듣고 한쪽으로 바로 흘려버리는 리액션
선의가 꼭 선의로 돌아오는 건 아닌걸 또 한 번 배웁니다
유일한 효과있는 방법이 층간흡연 피해보상 소송이라던데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
고매 쎄리~ 가즈아 ㅋ
지는 반대 상황이라
베란다 흡연으로 응징 했기에 대화에 응하더만 , 말짱 도로묵,
결국
제가 아랫집 을 위치라
내 귀에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 거로 해결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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