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늘에서 일하잖아요.
그래서 열사병을 걱정을 안했는데 말이죠.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두통이 잠들고 두어시간 지나니까
이건 뭐 토할 정도로 심해지더군요.
다행히 토는 안 했어요.....
새벽 2시에 가만히 일어나서 겨우겨우 숨만 쉬다가
(잘못 움직이면 토할까바서.....)
결국 타이레놀 2개 먹고...
약효가 퍼지기를 30분 정도 기다린 다음 두통이 조금
덜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겨우 안정이 되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제 수분 섭취량이 평소보다 적었더라구요.
일부러라도 낮시간 기준해서 하루에 1.5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데 어제는 그걸 그만......깜박......
탈수 초기 증상은 두통으로 시작하구요. 그 다음으로는
발음이 조금 아주 조금 어설퍼 져요.
여튼 더운 여름 열사병이나 탈수에 걸리시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현직 소방관분이 제작하신 영상을 하나 소개 할께요.
잘 보셨다가 주변에 그런 증상이 보이면 급한대로 응급처리를 해주세요.
https://youtu.be/9lrvVnyHG1k
비키니 입고 할까요?
냉수는 덜 먹게 되더만요.
탈수 음네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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