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늙어버린 오이를 노각이라 부르쥬.... ㅠ___ㅠ
식감이 좋아서 여름이면 자주 먹습니다.
요러케 노각만으로....
무쳐도 좋아요~
참외도 괜찮습니다~
노각 더하기 참외는 맛스럽죠~
하나씩 달큰함이 들어오네요~~
노각에 고추씨를 부어주고, 기다려줍니다~
물 하나도 없이 해야 합니다~
하루가 지나면 노각에서 수분이 나와서 물이차기 시작합니다.
사흘쯤 지나면 완전히 물에 잠기죠.
이제 냉장고에 넣어두고 여름내내 꺼내 먹습니다.
여름반찬, 내 이름은 노각입니다.
저처럼 어린 사람들은 좋아해요~~
글쿤요~~~
꺼낸거 하도 먹어서 싫어해요
질리지도 않아요~
한국노총 이어유??
자꾸 먹으니 그러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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