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순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성과가 별로이기 시작했지요. 저출산으로 인한 선수 숫자가 줄어든 것이 이유라고 많이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요, 저출산으로 선수 숫자가 줄어들지 않았어요. 축구, 야구는 선수 숫자가 50%~100%이상 늘어났구요. 태권도와 같은 인기 종목도 선수 숫자가 꽤 늘어났어요.(대한체육회 g1 자료) (물론 선수 숫자가 줄어든 종목도 있지만요....저출산으로 아동/청소년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것에 비교하면, 선수 숫자 엄청나게 잘 유지하고 있어요.)
2023년(학교운동부, 전문클럽, 직장운동부)
축구 29209 야구 13860 수영 3217 태권도 14653 육상 5927 복싱 1686
2005년
축구 20680 야구 6808 수영 3008 태권도 8489 육상 6109 복싱 1821
2.. 선수의 세대 교체이야기도 많이하는데요. 사실은, 기술의 세대 교체 문제이지요.
기존의 기술로는 꽤나 노력을 해도,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중립골반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요. 그런데 2010년경 확립된 ver3의 심부코어 근육 사용법은 거의 대부분의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중립골반을 유지하게 해 주지요. 예전에는 운동 천재급(프로 선수들 중에서도요)들만 가능하던 기술을 이제는 꽤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야구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는 2명 정도 있는 95마일 이상을 던지는 투수가 메이저 리그에는 300명이 넘게 있지요. (일본에도 제법 많이 있지요.)
** ver3의 심부코어 근육이 뭔지는 5번 읽어주세요.
그렇다면, ver3의 심부코어근육을 사용법대로 사용을 하면, 그 결과로 중립골반이 유지가 되지요.
중립골반 유지가 되지 않으면, ver3의 심부코어 근육을 사용하지 않은(혹은 못한) 것이지요.
기존에 중립골반을 유지하는 내용을 하지 않았으면 ver3의 심부코어 근육 사용법은 사용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져요.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사용하면, 움직이면서 중립골반을 유지하는 기능을 잃어버리지요. (중립골반은 요추의 중립과 거의 같은 의미에요. 참조에서 요추의 중립으로 나오기도 해서요.)
3..중립골반이 모르고 보면 잘 안 보여요. 가운데 그림이 중립골반이지만, 왼쪽의 앞으로 쏟아지는 듯한 그림도 내부에 쏟아지는 듯한 컵이 없으면 좋은 자세로 보일 수 있지요.
중립골반이라는게 골반의 전방경사 혹은 후방경사가 없는 상태이지요. 왼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오른쪽은 골반의 후방 경사가 있는 상태이지요.
보통의 생각으로는 서 있을때만을 기준으로 중립골반을 판단하는데요. 중립골반은 누워있을 때 조차도 가능한 자세에요. 골반과 요추의 상대적인 위치를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이지요. 이런 형태일 때,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경사가 되어서, 중립골반이 아닌게 되지요.
4..실제로 중립골반이 유지되는 것과 유지되지 않는 것을 보면요.
야구에서 오타니와 우리 안모 투수를 비교하면요.
오타니는 골반과 요추를 뒤틀지 않고 움직이지요, 반면 안모 투수는 골반과 요추를 뒤틀지요.
안모 투수는 ver3의 심부코어 근육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태권도의 돌개차기와 MMA/UFC의 토네이도 킥을 비교해 보면요.
태권도의 돌개차기에선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만, 토네이도 킥은 요추와 골반이 거의 그대로 움직이지요.
넵 요추와 골반이 뒤틀어지면, ver3의 심부코어 근육은 사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검도 7단인데요. 검도에서도 마찬가지로 ver3의 심부코어근육은 사용하지 못하지요.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보이면, 중립골반이 아니지요. 너무나 간단해요.)
세계적으로 몸을 사용하는데 이제는 표준인 ver3의 심부코어 근육을 사용하는지 아닌지를, 너무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봤습니다.
중립골반 혹은 중립요추가 유지되는지만 보면 되는데요, 대한민국 스포츠들은 기본적으로 ver3의 심부코어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는걸로 보입니다.
5..코어근육의 간단한 역사
코어근육이라는게 유행하면서, 엉덩이 근육도 코어근육, 허벅지 근육도 코어근육이라고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근육을 코어근육으로 가져다 붙일려는 것 같은데요. 1996년에 처음 발견되고, 2010년쯤 현재의 사용법이 정립된 것은 심부 코어(deep core) 근육의 사용법이지요.
1996년 호주의 Hodges 박사는, 사지가 움직이기 전에, 복횡근이 먼저 움직여서, 사지의 움직임을 준비하는 것을 발견하지요. 심부코어 근육의 사용법 ver1이라고 할게요.
2007년 정도까지는, 복횡근에 척추다열근이 더해지지요. 심부코어 근육의 사용법 ver2라고 할게요.
2008년 The myth of core stability라는 체계적 리뷰 논문은, ver2까지의 코어 근육 사용법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하지요.
2010년 쯤이면, 심부코어 근육의 사용법 ver3가 어느 정도 정립되지요. ver2의 복횡근, 척추다열근에, 횡격막과 골반저근이 더해지지요. 그리고 ver3의 심부코어근육 사용의 결과로 호흡으로 인한 복강내압이 생성되지요.
ver3의 심부코어근육의 사용법은 현재 가장 효과적이고, 부상 예방에 효과가 큰 몸 사용법임이 입증되었지요.
(ver3 심부코어 근육은 복횡근, 척추다열근, 횡격막, 골반저근이지요. 그리고 호흡으로 인한 복강내압도 필수 요소이지요.)
6..그래서 무슨 문제가 있냐구요? 체육이 질병 예방 기능을 못 했을때의 문제가 발생하지요. 우리나라 주요수술 통계연보와 일본의 DPC통계를 보면 인구대비 척추수술건수가 우리나라가 5배가 많아요. 우리나라가 년간 20만건 정도 척추수술을 하는데요,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2.4배 많은 일본의 척추 수술 건수는 년간 9만건이에요. 조금만 생각을 더 해보면, 척추수술건수만 5배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걸 알 수 있겠지요. 대한체육회의 체육자체가 사회적 기능을 잘 하지 못 하는것이지요. (척추 수술 건수가 5배 정도 차이가 난다면, 체육을 통해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것이지요. ver3의 심부코어 근육 사용법은 부상 예방 효과도 가장 큰 신체의 사용법이에요.)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입하고, 수업 빼먹으면서 운동해도, 국제대회만 가면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잘못하는것도 문제는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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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 건수 국가간 비교
1. 2021 주요수술 통계연보
2. 일본 2023 DPC 통계
https://caloo.jp/dpc/disease/845/09#achievement
https://www.sciencedirect_.com/science/article/pii/S0021929098001298
J Cholewicki 저술 · 1999 · 543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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