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가야 된다는 부담감도 없고 짧게 머물다가 가니 다툴일도 없고ㅎㅎ
확실히 추석 문화가 많이 생략되고있긴 하나봅니다 주변엔 친척들과 만남 없이 각자 여행 가는 사람이 태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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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매들도 저 빼고는 애들 데리고 와서 점심/저녁 먹고 밤늦게지만 다들 집에 돌아가서 다음날 푹 쉬고 목요일날 출근들 했습니다.
자고 가면 잘 준비 해 와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도 바쁘고 그 와중에 아침상도 차려야 하고 번거롭죠.
부모님도 다들 갈 때는 서운해 하셔도 막상 당일 밤에 정리 다 하고 다음 날 푹 쉴 수 있어서 오히려 편하다고 하시네요.
시간 되는 사람 있으면 부모님 적적하지 않게 잠시 더 있다가 가도 좋구요.
저는 남아 있다가 부모님이랑 맛있는 것 해 먹고 집 안 이곳저곳 손 볼 곳들 손 봐놓고 연휴 끝나고 목요일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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