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열여섯집 찾아서 선물 전달식 하고 왔더니,
후유증이 시작됩니다.
당분간 술 끊을랬더니....
"형님, 우리 자주먹던 감자탕 기억나죠?
어제 보냈는데, 오늘 도착한데요~"
"응, 고맙다.
가끔 생각 났었는데, 고마워~"
할수없쥬~
한잔 해야쥬..... ㅠ____ㅠ
쪽쪽, 뼈다귀 빨다가, 볼에 양념이 묻어도 신나는 맛입니다.
쪽쪽~~
허얼....... ㅠ____ㅠ
나에게는 열두짝의 타이타늄이 남았습니다~
맛난시간들 보내세요~~
두병 비울거 가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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