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과 실없는 글과 고민글등을 적다가 이번에 사기를 당하게되어 가족보다 든든한 보배형제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바보등신이라고 욕하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계약서와 사장 문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방과후강사이며 거래하던 교재총판회사 이사추천으로 이사남편이 만든 신생출판사를 소개받아 방과후교재3권을1년째 쓰고있습니다.
처음 계약하는조건은 '한권당 계약금은 50만원, 출판전 장당 8000~10,000원으로 원고료 지불, 인세는 5%' 이 중 인세5% 조건이 합당하다 생각하여 계약하게되었고 계약서에는 위 조건 중 인세내용만 누락된 집필계약서에만 계약하였고 인세내용은 어디있냐고하니 집필시작하면 그 부분은 따로 계약서를 쓰자고했습니다. 현재 총3권 초안은 넘긴상태고 수정작업 완료한 2,3권은 웹하드에 올려서 3권 편집완료상태, 2권 편집중에 있다고 들었고 1권은 제가 버전업하는 수정을 하고있고 아직 넘기진 않았습니다.
마무리전에 인세계약서를 쓰자고하니 2%라고 말을바꿉니다.(통화내용녹음)
언제 5%준다고했냐 증거있냐라고 말을바꾸니 계약파기하자고하니까 위약금을 물으라하네요.(총3권의 계약금 150만원 받은상태)
집필계약서에는 위약금사항은 없습니다.손해배상까지 청구하겠다고하고 이제는 문자로 인세를 언제준다고했냐고 말을 바꿉니다. 그리고 자기는 어떠한 결과물을 받은적이 없다고합니다.(단톡방으로 원고압축파일 전송이력있습니다)통화내용2개, 문자내용캡처분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5%인세부분에대한 증거가 없이 구두상 조건이라는점입니다. 옆에 증인은 있으나 현재 퇴사했고 사장지인이라 제 전화를 피합니다. 그분외에도 다른 한분 이사도 퇴사하여 지금 회사는 사장과 딸24살 둘만 남아 어떻게 꾸려가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계약파기를 원하고 집필로인해 잘 다니는 학교도 그만두어 집필하는 1년간 총 3천만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어디까지 보호받고 어디까지 보상받는지. 계약파기는 원활할지 도움 구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150만원받자고 월급 300만원 1년에 3천만원을 버리고 3권의 책을 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원고료를 3권치 받아도 3백입니다. 저는 인세부분이 매력있어 계약한건데 그걸 엎어버리네요. 지금 집필료도 안주려고하는 심산이고 원고만 빨리달라라고 독촉중이며 늦게주면 손해배상청구하겠다 법적으로 협박합니다.(변호사와 실시간 상담받고있다고하면서요..)
계약서 어디에도 마감기한은 없습니다.
법을 잘 모르니 무섭고 일상생활을 못할지경입니다. 요 몇일동안은 잠도 못자고 두통과 불안증세까지 있으며 우울하고 밥도 안넘어갑니다..
부디 법을 잘 아시거나 비슷한 일을 겪어보셨던 전문가님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대처방법을알려주실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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