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원래 어릴 때부터 항상 배가 자주 아파요
쇼핑몰에만 나가도 항상 화장실을 꼭 가구요 학교 갔다 오는 길에도 전철역에서 꼭 가고
자동차 여행 할 때는 고속도로 갓길에 차 세우고 꼭 볼일을 봐야 할 정도인데요
암튼 항상 배가 아픈 상태일 때가 많고
그걸 의식하면 더 아프다고 하는데요
군대 가면 이거 너무 힘들 거 같거든요...
이거땜에 병원 진단을 받아보진 않았고
그냥 자기가 항상 조심하면서 지내고 있는 상황인데
군대 갈 시기가 다가오니 군대 가서 어떻게 지내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렇게 배 아픈 증상 가진 사람이 공익 같은 거 받을 수는 없는 걸까요..?
저는 엄마고 군대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게 없어서요
고민 끝에 여기에 조언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훈련병땐 변비생김 @@;
정신력의 문제면 갠춘입니다.
아들을 믿으세요.
약한애가 아닙니다
지사제 들어간 유산균 있습니다.
긴장해서 배아픈 생각이 안 드나요
그럼 18개월동안 그렇게 긴장된 상태로ㅠ지내야 하나요
건강히 현역 가심을 축하합니다
아직 신검 전이긴 한데 현역 될 거 같긴 합니다ㅠㅠ
훈련병땐 변비생김 @@;
그게 군대에서는 배식이 제한되고 맛도없어 적게먹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음...
맛이 없었다니ㅠ 걱정이네요
배식도 제한적이고...
아님 배가 쌀쌀 아프고 설사하는 증세가 자주 나타나셨나요
그런데 해병대를 어떻게 마치셨어요
그렇다하여도 선천적 질병을 달고
태어날수가 있습니다.
3차 병원이 더 좋겠지만 현 사태로 예약이 밀릴수가 있구요
2차 병원이라도 가세요.
방문 과목은 '소화기 내과'로 가세요
글로서는 크론병 소견은 없어보이고....
문제가 있긴 한듯합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전화로 예약 잡으세요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할만큼 운동도 좋아하고 잘하는데
이 배아픈 증상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나아지질 않네요
크론병이면 공익이긴 하던데 그렇게 진단나온다고 좋은 일도 아닐것 같네요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일단 3차 병원을 염두에 두세요
정~~ 안될때는 2차 병원중 유명한곳으로..
요즘은 틀딱두 뽑는다던디...나좀 보내줘~~
훈련소하고 후반기가 힘들었어요
잘 해낼거니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말아요
군대를 가면 아드님은 단순히 배가 아픈 청년이 아니라 이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이 됩니다.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도록 내려놓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신검 다시 받고 공익 정도로 갈거에요.
그리고 가서 신검 다 하고 그렇게 자꾸 배 아프고 그런 증상있음 특별한 병이나 질병아닌이상 훈련받아야 하고
본인이 배 아픈게 병원가서 진단을 받으면 되는데 진단 받으셧나요?
요즘 의학기술이 얼마나좋은데 가서 정밀진단 받으세요 걱정해바짜 본인 스트레스 입니다.
분유를 먹고 자란 경우 장이 약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음식 문화가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서 더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장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 장 건강에는 무엇보다 발효 음식(김치. 청국장) 등 유산균 섭취가 중요하리라 봅니다.
또한 햇볕을 보면서 일상 활동을 하거나 산책 등 운동하는 시간들이 하루 1시간이상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런 논리로 보건데 아주 많이 건강이 나쁘지 않다면 군복무를 하게되면 일상 활동이 매우 규칙적으로되고
음식도 규정식으로 먹게되므로 아주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런데 군복무 중에도 계속 과민성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군에서 병원 진료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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