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한다가 아니라
그냥 아이들 보면 미래가 불안함.
특히 치안과 국방에서 걱정이 됨.
지금 한 반에
보통 25~30명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그냥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가
20명 정도임. 이 아이들은 예측이 되고, 대응이 됨.
문제를 일으켜도 사회적 제도 내에서 거의 다 해결됨.
그럼 나머지
5~10명이 뭐냐?
답이 없음.
왜 법이 그러고, 인권이 그러고, 사회인식이 불쌍하다고만 여김. 여기까지임.
특수교육대상자, 학교부적응, adhd, 우울증(조현병 등등), 야스퍼거 증후군 등등
뇌질환, 심리불안 학생들임.
신체 기능별, 또는 지적 장애면 부모도 우리 애가 이런 문제가 있어요 하면서
곧바로 인정하는데
대부분 심리 불안임.
언제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모르는데
대처가 안 되고, 부모로서 문제점을 지적하면 수긍도 안 함.
대부분이 콩콩팥팥임.
유전자와 환경의 미친 콜라보임.
그러면 이 아이들이 고등학교 와서 이렇게 되는 건가 짚어보면
역순임.
처음부터 이랬던 아이들이 방치와 무관심, 과열관심 등등의
영향으로 어린이집에서부터 10년 넘게
이런 상태로 고등학교에 넘어옴.
그나마 학교니깐
참지만 이 아이들이 그대로 졸업하면 사회인인데
군대도 가야 하고,
길거리에 나다녀야 하고,
직업도 가져야 하는데
부모는 무관심임. 사회도 무관심임.
교사들은 걱정이 되어서 뭐라고 말하면
우리 아이를 모른다, 아동학대로 신고해대니
눈에 보여도 모른 척함.
특히 이런 애들이 군대를 간다고 생각해 보면....
병무청에서 걸러내느냐? 병력 자원이 많을 때야 안 보냈지만
지금은 문제가 있어도 일단 보내놓고
그 부대에서 관리해라는 식이니깐
옆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병사들만 나자빠지거나
죽어나가게 되는 거임.
멀쩡한 애들이 관심병사 되는 거 아님.
대부분 문제였던 아이들이 그대로 군에서도 문제관심병사가 되는 거임.
그냥 걱정됨.
이상한 범죄자가 될 만한 애들은
갑자기 돌변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런 아이들이었음. 그냥 그런 아이들이 나이만 먹은 거임.
길가다 묻지마 폭행, 살인 이런 거 하는 게
사회에서 갑자기 하는 게 아님.
학교 다닐 때부터 그런 끼가 충분히 보여서
어디 가서 치료 받아봐라, 심리상담 받아봐라 하면
어떤 핑계와 변명 등을 대서라도 안 받고,
보호자도 나몰라라함.
조현병이 갑자기 발생하는 병이 절대 아님.
학교 다닐 때부터 그 사람은 조현병, 분노조절장애 이런 거였음.
약을 먹으면 정신이 멍해지고 바보되는 느낌을 어느 정도 받으니깐
머리 써서 약도 제대로 안 먹음. 복약지도도 안 됨.
맨날 자살 소동 일으키고, 죽이겠다고 난리쳐도
강제입원도 안 됨.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하니깐. 이런 사람들이 본인동의로
강제입원할까? 절대 안 함. 약만 먹어도 바보 되는데 강제입원 하면....
보호자는 복약 지도 안 함? 답도 없는 싸움으로 진 빼기 싫으니깐.
그냥 일이 안 터지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고,
터지면 터질 게 터졌다, 그래서 어쩌라고 식임.
교육은 정상적인 애들을 데리고 하는 게 일반교육이고,
특수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를 상대로 하는 거고,
환자는 환자로 대해햐 하는데
환자도 일반인으로 대하고 있으니 노답임.
세상이 앞으로 더 무섭게 돌아갈 거임.
지나치게 관대한 법이 그렇게 만들고 있음.
진짜 지옥에서 온 판사가 필요한 시대임.
가정에서 제대로 된 인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성적만을 위해서 오냐 오냐, 돈 버느라고 학원만 전전..
안쓰럽다고 이것 저것 다 해주면서 아이 한마디에 절절 매는 부모들이 대부분 입니다.
거기에 그렇게 자랐던 세대가 이미 부모세대가 되어가고 있어서 ....
교육현장에서 아무리 애써봐야 쉽지 않은 문제로 보입니다.
넘 끔찍해서 보도가 안되서 그렇지.
교육현장에서 투표의 중요성만 잘 지도해주세요
그러면 미래가 희망적으로 바뀔거라 믿습니다
넘 끔찍해서 보도가 안되서 그렇지.
교육현장에서 투표의 중요성만 잘 지도해주세요
그러면 미래가 희망적으로 바뀔거라 믿습니다
가정에서 제대로 된 인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성적만을 위해서 오냐 오냐, 돈 버느라고 학원만 전전..
안쓰럽다고 이것 저것 다 해주면서 아이 한마디에 절절 매는 부모들이 대부분 입니다.
거기에 그렇게 자랐던 세대가 이미 부모세대가 되어가고 있어서 ....
교육현장에서 아무리 애써봐야 쉽지 않은 문제로 보입니다.
2. 정확히 이해한다
3. 의미를 생각한다
4. 답글을 단다
이게 어려운가?
제가 있는 곳도
비슷한 증상 아이때문에
힘들어요
시한폭탄 안고 삽니다.
결과는 뻔한데
교사가 할수있는게 없네요..
더 쓰면 밝혀질까 여기까지만...
처 맞아야 '분노조절잘해' 가 됩니다.
그러다 거기서 더 처 맞고 오줌 지리면
'분뇨조절장애'가 오곤 하죠.
전후 앞만 보고 달려 온 70세의 대한민국 지금이라도 잠시 멈춰서서 뒤를 돌아봐야..
강원도 촌에 사는데도 온통 아파트 천지에 흙 좀 밟을라면 산에 올라야만 하는 기막힌 현실..
여기 저기 올라가는 건물만큼 여저기기 빈집에 상가 공실은 늘어만 가고
오갈데 없는 학생들은 집 학교 아니면 학원 뿐이니..
어른들만 편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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