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랑하고 사이가 썩 좋진않다보니 같은 공간에 있으면 답답해요 내가 싫으면 차라리 헤어지자 하지.... 밥 차려주고 밥먹으라 부르면 억지로 먹는게 보이고 무언가 대화하고 싶어서 부르면 짜증내고 말 안하고 그러다보니 신랑 담배피러 나가면 혼자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산책한다 생각하고 두어시간씩 걷다 들어가는데..... 부모님 살아계셨으면 거기라도 갈건데 이제는 그집도 없어져서 갈곳이 없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나오긴 했지만.... 오늘은 그냥 밖에서 조용히 울다가 들어갈게요 내일은 웃는 모습으로 올테니 그냥 괜찮아 라고 위로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부부란 특별한게 없어유~~
먼훗날 아련한 추억이 될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본인일만 하세요
집안일하고 밥 차려주고 먹는거 보지 마시고 나오세요..운동한다 생각하고 빡시게 걸으시던 뛰든 하세요.
다이어트 절로되고 본인 외모도 가꾸시고 기분전환겸 쇼핑을 하시거나 본인을 위한 시간을 쓰세요.
남자는요..가끔 내버려둬야 할 때가 있는거 같아요.
지금이 그 시기입니다..
다가올때까지 식물보듯 그렇게 대하세요
아무일없는것처럼. 기분좋은 날처럼 대하시면되요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생기는개 많다고 생각합니다.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놔 보세요!!
오래 참으면 오히려 속병 생깁니다. 오래가죠!!
아마도 원인은 별거 아닐 겁니다.
7~80까지도 죽기전까지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내가 저인간을 같이 살아오면서
여기까지 키워서 저렇게 잘 사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내려 놓으시면 내마음이라도 편해집니다.
말이 안통하면 그뒤에 결단을 내리시고요
힘내요 횽아
되보세요 자극보단 충격이
지난글들 보니까.. 아휴. 힘내시란 말밖에.. 화이팅입니다. 좋은날 오실겁니다 ㅎㅎ
스스로 독립적인 존재 독립적인 사고를 하시면 그 어떤 경우에도 불행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불행만 제거해도 인생은 풍요롭습니다.
결혼은 과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책 많이 읽으시고 공부도 많이하세요.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본인의 역량을 키우시면 나름 바쁘고 의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늦은밤 조심하시고 건강은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그리구 저는 비록 미혼이지만, 싸웠을때 집을 나간다거나 하는건 좋지 않댔어요..
힘내세요 !
낭편 어디 가라해도 못가고
니옆에 찰싹 붙어 안떨어질거다
그때 하루 세끼 다 먹는다고 구박해주면된다
어케아냐고?
내가 그렇게 당하고 있거등
알아도 시작하기는 쉽지 않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본인 멘탈부터 단단해져야되요
상대를 내입장에서말고 상대입장에서 대화를하다보면 싸움도 안되고 해결점이 보일겁니다. 현명하게 잘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유롭게사셔요..ㅎㅎ
집안에 오롯이 내 공간이 있으면 좋습니다.
다만 그러한 여유가 없으니 대게 자동차를 그러한 공간으로 생각합니다.
차량에 앉아서 어렸을 때 정...말 애절하게 연애하던 시절 듣던 음악 한번 듣고...
내가 죽어라 좋아했던 가수 노래 한곡 듣고.... 영상이 있다면 그 가수 뮤비 한번 보고...
그땐 그랬지....... 자기 위로 한번 하고... ^^
부부가 언제 한번 날잡고! 가 아니라... 자연스레 집에서 맥주라도한캔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보세요.
치킨 시켜서 맥주라도 한잔....
뭘 묻지 말고 대화를 그냥 이어가는 매개체를 tv예능을 잡던지 해서.. 같이 깔깔 거리면서 이야기 해보세요..
잘 때 손한번 잡아주고... 잘자라고 해주는 스킨쉽....
그런것들이 점점 부부관계에 윤활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여자도 그러하겠지만 남자도 다 그러합니다. 거기서 거기고 비스무리 합니다.
단순합니다. 어릴 때 결핍되어왔던것들 그런걸 채워주면 좋아라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들...
칭찬에 목말라 있구요 (정~말 사소한 것)
감사에 목말라 있습니다. (밥 먹기전 수저 놓아달라고 하고 고맙다고 간단한 말 한마디.. 그런것들요)
그런것들도 한번 알아보시고 그런것들을 채워주면 거리가 좁혀질 것 같아요
다만 나만 일방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면 힘드니...
거리가 좀 가까워 졌으면 남편에게도 얘기해보세요.
절대 한번 얘기해서 알꺼라고 기억할꺼라고 생각하지 말고 간간히 말해보세요.
나도 이런게 좋아(정말 사소한것들... 겨율엔 붕어빵이 여름엔 빙수가 봄엔 꽃놀이 가을엔 단풍놀이 이런 시시콜콜한것)
아무리 바쁘고 힘들고 해도 아내가 그런 이야기 간간히 하면 그거 기억합니다.
그럼 같이 즐기시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 평생해야하지 않나?! 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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