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국정원의 북한파병에 대한 발표로 뉴스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북한 파병이 가지는 의미가 너무나 크기에 아마 그럴것입니다.
온갖 해설과 추측이 난무합니다.
세계 전문가들의 예측과 국내 전문가들의 예측에 정치적 공방까지 누구의 말이 맞고 누구의 대응이 옳은지
감히 짐작 조차 할수 없게 온갖 설과 추측 그리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국민모두가 알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실 북한의 파병은 무서운일이 분명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으나는 결과들이 예측선을 넘어가기도 합니다.
먼저 북한이 존립 가능한 것이 북한의 유일지배체제 라면 그 뒤를 봐주는 중국이란 존재가 없었다면 불가능합니다.
세계경제체제에서 배제된 북한이 중국의 경제적등의 도움없이 계속 유지될수 있었겠냐 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간단히 대답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출현은 아마 중국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동북공정을 미완으로 그치게 할수 있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동북공정의 핵심은 조선족은 중화제국의 한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얼마나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였습니까, 그런데 그 결론은 없습니다. 모두것은 '대 중화' 속에 녹아들어 갔습니다. 그러니 지금 조금 잘산다 못산다의 차원이 아니란 결론에 도달합니다.
세계의 최강대국중에 중국은 어떤 국가도 거북할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북한의 러시아 와의 밀착에 가장 거북한 국가는 저의 판단으로 중국입니다.
그 긴세월 음양으로 밑밥을 깔아 놓았는데 러시아가 그 판을 흔들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북한의 강성대국화의 직접부담은 한국이 맞지만 중국은 자신들의 의도와 달리 동북지역이 움직여질수 있는 변수가 된 것입니다. 일본을 말할수도 있지만 미,일의 공조는 같이 간다 보면 되기에 그다음의 문제일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현재 판단의 잘못으로 실기 할 경우 정말 어렵고 힘든 길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참 거대담론입니다.
알고 있어도 시대가 그 길로 간다면 막을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도 지금의 한국이 잘살고 있고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기본인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구상에서 다른 국가를 미사일로 또는 폭격기로 공격한 예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상상적 관점에서 말해 보겠습니다.
평양상공에 미군폭격기가 날아갈수 있고 평양에서 북경으로 핵이 발사 될수도 있습니다. 북경에서 서울로 전투기가 날아올수도 있습니다. 미일 연합군이 인천에 상륙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일으날수 있는 모든일이 이렇게 복잡해질수 있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지금은 정말 단순합니다. 휴전선에 남,북이 대치 한 것으로 모든 것이 정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밥도 먹고, 일도 하고, 여행도 가는 평화의 시기를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경제체제의 한축으로 살아가는 혜택은 참 크다 할것입니다.
이 상태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 할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보면 나오지 않겠습니까..
북한의 파병을 바라볼때 기본바탕에 대하여 말해 보았습니다.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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