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올리면서 덧붙이지만 3천원의 의미는 한 사람당 3천원씩 내고 먹는 밥이라는 의미입니다.
돈 걷어서 제가 장보고 제가 밥 합니다.
한달에 한 번씩 밥 먹는 날들 계산해서 걷기에 약간씩 완급조절을 해주며 특식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보통 동파육 족발 같은거 해먹는 날은 8명 식대비 쓰고 고기값으로 2만원 조금 넘게 사용합니다.
처음 시도해본 동파육.
고기의 겉면을 살짝 구워주고 밥솥에 감자랑 양념과 넣어줘 한시간 반을 돌렸는데 고기가 너무 많이 부셔졌습니다.
청경채는 야채볶음 느낌으로 곁들여줬는데 소스를 졸여서 부어준게 참 좋았습니다.
두번째 시도했던 동파육입니다.
첫번째 시도보다는 훨씬 텍스쳐가 살아있었고 중국식 향이 나는 보쌈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 만들었던 세번째 동파육입니다. 흑백요리사를 보며 아 이런식으로 하면 모양이 좀 더 살겠구나 동파육이 어때야 하겠구나 하는 느낌을 조금 잡았는데 아무래도 재료비 상 통째로 튀기는 조리법은 어려워서 겉면을 한 면씩만 튀기는 조리법으로 바꿔서 시도해보았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끼워주십시요.
노력하시는 모습 멋져요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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