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러시아전선 파병으로 인한 뉴스를 보면 한가지 비슷한 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냥 이런저런일이 생길수 있고 강력 규탄한다로 입니다.
그런 저런 예상이야 모두가 할수 있고 예측가능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이참에 한국이 통일할수 있는 기회라는 말까지 합니다.
참~ 어이없지만 냉혹한 국제현실 속에서 국가의 존망이 결려있는 일에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개인도 자신의 안위와 관련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말하는 것이 인간사회인데 말입니다.
자신한테는 너그럽고 타인에게 냉혹한것이 보통의 인간 모습입니다. 그것을 얼마나 극복하느냐의 차이가
사람의 차이이고 국가가 가진 품격의 차이 이겠지요..
우리에게 파병하면 떠오르는 곳은 베트남전 일것인니다. 참전초기 전쟁터에 가면
모두 죽는다 생각하여 기파하였고 국민을 사지로 보낸다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전쟁물자등 여러가지 혜택이 사람들에게 돌아가며 오히려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초기의 희생은 현지사정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여 왔습니다.
전쟁터는 우리 한반도가 아니라 저멀리 유럽동부 우크라이나 이니
초기에 북한군이 어떤 희생을 겪을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금방 즉응할것입니다. 우리민족이 가진 특성이 그렇습니다.
우리민족 모두가 가진 DNA가 같기에 파병규모가 증가한다면
베트남전에서의 모습을 다시 우크라이나전장에서 보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발명된 화약이 유럽에 전파될때 누가 전했는지 모릅니다. 사람이 전했을 것입니다.
우리역사에서 문익점 선생의 목화씨 수입기록으로 수입(?) 당시 상황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파병의 규모가 어느정도가 될지 모르지만 결국 사람이 간다면 현대의 정보 체계상 대부분의 것을 가져올수 있다.
그렇게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측선을 넘어간다 말하였습니다.
파병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러시아 군함으로 실어나르는데 누가 동해에서 러시아군함을 격침시키겠습니까.
어떤씩의 대응이든 필요한 시점이고 처음 잘못 정책을 수립하여 접근하면 허송세월을 보내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역사를 볼때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을 몰라서 겪은 일이 아니라 그 방비를 잘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더욱 참혹한 피해를 겪었다 라는 점입니다.
임진왜란전 율곡선생이나 서애선생 그리고 이순신장군 같은 분들은 나름의 방비를 하였지만
몰려오는 시대의 흐름이 방비의 한계를 넘어섰다 생각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어떤게 방비 할것인가라는 문제의 최종결정권자는 항상 통수권자가 가지지만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내린 결정을 어떤사안 마다 시시비비를 가라다 보면
결론없는 방비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옛날 조선의 선조시대 당시가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시대에 살았다면 시골 촌부가 올리는 상소와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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