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시골에서 설을 잘 쇠고 새벽에 대전에서 올라왔습니다
대전에서 늦은 밤 12시가 넘어서 출발했는데도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 도착했을 무렵 도로 한가운데 뭐~~시커먼 무엇인가가 움직입니다
속도를 줄이고 가까이 가보니 취객입니다
무조건 취객의 안전을 확보해 주기 위해 뒤를 지켜줬습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를 하고 지켜만 봤습니다
취객이 전봇대에서 실례를 할 때 내려서 제압을 할 수도 있었지만
예전에 취객의
폭력과 욕설, 오해로 인해 고통을 받은 적이 있어
또 당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서 다행입니다~~
너무 당황해서 어리버리 했지만
그래도
기분는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그러고음주운전은 절대하지마세요
칭찬의
추천
감사히받겠습니다
저런때는 옆에 누가 통제해줄사람이 반듯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사람한명 살리신거네요
만약에 올림픽대로밖으로 나갔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저분은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될꺼구요
저분 부모님생각하니 정말 잘하셨습니다
복받으실꺼예요~
대한민국 정부는 이런분에게 금을 하사해라~~
좋은일 하셨네요
진짜 좋은일하셨네요
취객저분 또 그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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