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기위해 경남 마산시 칠원면에서 이른 아침에 어령마을로 가는 버스
어디서 타냐고 물으니 여기서는 없다면서 마산으로 나가라고 하였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수 있으니 몇 사람에게 더 물어봤으나 마찬가지였디
어령마을은 칠원면에 소속된 구역이라 당연히 있을줄 알아는데 그게 아니였다
근데 어제 어령마을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다는걸 확인까지 했고 단지 어디서
타는지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지 않고 차로 돌아가 차박을 했었다
요금 부담 때문에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야 택시를 타는데 지금이 그랬다
어령마을로 가면서 기사와 대화를 하다 칠원면 옆에 함안군과 의령군이 있음을 알았다
그제야 나는 '어령'이라 말했지만 듣는 쪽에서는 '의령'이라 들었음을 알았다
그리고 왜 다들 마산으로 나가 버스터미널에서 타야 한다고 했는지도 알았다
근데 경상도 출신인 내가 '어령' 이라고 했으면 듣는 경상도 사람들도
'어령' 이라고 들었야지 와 '의령'이라고 들어는지 모르겠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마산시가 아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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