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자매들이 장모와 함께 2박3일 여행을 떠났고 집에 혼자 남았다
날씨는 따뜻하고 바람은 조금씩 부니 장승에 오일스탠 칠하기
좋은 날씨라 장승 표면에 이물질을 깨끗히 청소했다
오일스탠을 칠할때 전문가가 말하기를 붓에 오일을 듬뿍 바르지 말고
살짝 묻혀 여러번 칠 하라고 했는데 살짝 묻혀 여러번 칠하는것과
듬뿍 묻혀 한번 칠한것과 뭐가 다른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근데 이 두 방법의 결과는 전자는 오전에 칠하면 오후에 대부분 말라 있지만
후자는 한달이 지나도 다 마르지 않아 끄적거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니 모를땐 굳이 이해하려 말고 그냥 시킨대로 하는게 답인것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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