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 방문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겹살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사진과 같은 상태의 오겹살이 나왔습니다. 되도록이면 말씀을
안 드리는데, 비계가 너무 많아서 바꾸어 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오시더니 오겹살 특성상 이 정도의 비
계는 붙어서 나온다고 정색을 하시며 말씀하시네요. 마치 제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상 부린다는 식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말마다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데, 이런 오겹살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그럼 서비스로 제가 바꾸어 달라고 하는 만큼 주신다고 하시고선 고기 를 주셨습니다. 어거지로 서비스 받아 먹는 격이 되어
기분좋게 저녁 먹으러 갔다가 기분만 망쳤네요.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다고 해서 웬만하면 컴플레인 안 겁니다. 고기 생태 봐 주시고 제가 너무 한 것인지 말씀 부탁드
립니다. 욕먹어도 글삭 하지 않겠습니다.
촤하하하하
맛잇게먹다가 비계많은거보고 어?열받네하고 찍은거같이나온 사진이잖아요
가게주인은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 숙여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고개 빳빳이 들고 이게 정상이다 우길 일이 맞습니까?
사과도 못받고 거지 적선하듯이 고기 서비스라고 하면서 던져주면
열분들은 기분 좋으신가요?
개돼지도 아니고 고기 받았으면 감사하다며 쩝쩝 먹고 입 다물어야 하나요?
당연히 욕 먹을 행동을 한 거 맞다 봅니다.
오겹살 : 돼지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은 갈비쪽 부위
삼겹살 : 돼지껍데기와 비계 일부를 손질한 갈비쪽 부위
저는 추가고기 두덩어리중 한덩어리가 지방이 많아 교체요청했는데 집게로 잡아서 교환안된다고해서 그냥 먹었는데 기름이 많아 느끼해서 계산후 소비자원에 신고했습니다
1인분 16,000원중 8,000원 요청했는데
4,000원 환불해준다고했지만 됐다고하고 그냥 넘어갔었네요
고기 부위는 맞지만 보통 고기집에서 지방이 저렇게 많으면 손질해서 주는 경우가 보통인대
여기는 그냥 주더라고요
저도 고기먹고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운동량이 적은 돼지와 많은 돼지의 차이이긴한데 좀더 전문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반 삼겹살은 돈피(껍데기)를 제거하고 지방을 도려낼수 있지만, 오겹살은 껍데기가 있기때문에 속 지방을 파내지 못합니다.
지방이 많은 것을 육안으로 보셨다면 첫째로 점주님이 체크해서 구입처에 문의를 해야하는게 맞고.
둘째로 이런 고기가 서버 되었을때는 교환 요청하시고 다른 고기를 드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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