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고는 2년전 발렌타인 데이인가...
사고보다 사고 후 상황 이 웃겼습니다.
의정부에서 집이 그당시에 경기도 광주였기에...
발렌타이데이 이기도 해서 와이프가 기다리느라 좀 급하게 운전 을 하긴 했습니다.
참고로 직장동료가 양념 통닭 먹고 있길래 한조각 먹은게,,,그만... 억울한 누명 을 쓰게 된 웃긴 사고입니다.
사고 나자마자
저는 잠시 정신이 혼미해서 정신을 차리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 운전자가 뛰어와서는
' 신호 위반 했지?...너딱걸렸어?'
-저 아닌데요? ㅡㅡ
'아니 술냄새까지? 이거 음주에 신호 위반이네..."
라고 소리지르니~~~~~
갑자기 버스 손님들 우루루 몰려와서
"어머 음주네...신호 위반이네...
젊은사람이~~어쩌구 저쩌구~~~
참고로 전 앉아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떠올린 블랙 박스...
~~내가 정말 신호 위반을..~~내가 먹지도 안은 술을??~~~
페닉에빠졌죠..ㅠㅠ
블박을 천천이 확인하는 순간에도....
저는 신호위반에 음주 운전 자였습니다..
버스기사가 소리소리 지르고 아줌마들 참견하고 앉아있는 저를 원숭이 쳐다보듯이 손가락질하고....ㅠㅠ
일단 블랙박스 확인하는 순간~~~
전 안도에 한숨과 그냥 슬며시 아픈게 사라지며 미소만가득^^
곧이어 경찰이 오자마자...
버스기사왈~~~
"저사람 음주에 신호 위반이야~~얼른 음주 측정 해보라고~~~"
경찰에 뛰어가며~~
경찰은 저를 향에 음주 단속기를 들고 뛰어 오는데~~~~~`
--------------------------------------------------------
저 양념 통닭 하나 먹었는데 술냄새 나나요?
"네? 일단부시죠~~~"
~무음~
"한 번더~~당황하면서~~~"
~무음~
버스기사 웃음기는 살아지고`~~~~~
딱 한마디 했습니다.
~저 블랙박스 있고여 버스가 신호 위반한거 동영상으로 확인 했습니다.^^~
버스기사 표정은 어두워지는데~~~
자기는 블랙박스가 없다고 신호위반 안했다고 우기는데~~~~~~
-끝-
경찰조사받고 병원 진단서 제출 버스회사 사고 관련 당담자 죄송하다 전화오고...
정작 버스 기사한테 끝까지 제대로 사과 못받았어요^^
그래서 최선을 다했답니다^^
아마도 버스기사님 고생 하셨을 거에요^^
잘리셨다는.......
하튼 사건에 발단은 양념 통닭^^
안전운전^^^
정말 짜증 폭발이었을거 같은데요.;;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 무조건 가해자로 누명쓰고 가시는 경우가 허다했죠...
목격자도 돈주고 매수하고 지금 시대는 문명의 시대 ㅎ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