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년이 지난 지금에야 만나게 되었지만 유해발굴단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현충원에서 합동 안장식이 있었고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식이 끝난 후 기념품을 나눠주더군요.
작은 담요가 든 가방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중국제품이었습니다.
질이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인지 더 화가 났습니다.
공산당에게 돌아가셨는데 그들이 만든 제품을 기념품으로 준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저가 오버스러운가요?
감동에 차오르다 말고는 세상이 바뀌었는데 적응을 내가 못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국방부에 실망이 다시 한번 하게 되었네요.
안하느니만 못한 기획력
영웅의 희생에 깊은 감사드리고
영면하시길
예산이 빠듯하면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뻔한 행정이애우~
이런건 확실히 혼구녕 나야 맞지우@_@천년의 적 중궈!!
국방부(보훈처?)에 강하게 건의하셔야 할 듯...
예산이 빠듯하면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뻔한 행정이애우~
이런건 확실히 혼구녕 나야 맞지우@_@천년의 적 중궈!!
안하느니만 못한 기획력
영웅의 희생에 깊은 감사드리고
영면하시길
국방부(보훈처?)에 강하게 건의하셔야 할 듯...
택배 상자가 라면 박스였음..
오리지널 보수는 진보임
니들은 그냥 개돼지야 이수준에서 벗어나질 않네요.
내가낸 세금이 진짜 x같이 쓰이네..
인간적으로 중국산은 좀 아니죠......
짱깨가 만든거를 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고저렴한 중국산으로 때우네
알고도 당해야 하다니
에휴 투표 잘합시다
국짐당 쓰레기들 뽑지맙시다
미안하고 고맙네요
생각이 있으면 중국제품으로 선물하진 않겠죠
저희는 순직자 영현 (순직소방공무원의 화장한 유해)를 현충원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장장에서 포장해 주는 나무 영현함은 가벼운 오동나무 함인데 나중에 뒤집어 보니 차이나 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순직자의 영현을 중국산 제품에 비록 3-4시간이지만 넣어서 현충원으로 모신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전용 영현함을 만들었습니다. 하나에 약 40만원 정도 하는데 여러 곳의 공방의 거절을 거쳐 호도나무 재질로 2개를 만들었는데 글자 새기는 비용까지 합치면 80만원 입니다. 돈이 많이 들어 이 2개를 번갈아 가며 재사용 중 입니다. 튼튼학 만들었고 소중히 쓰고 있으며 유가족들이 좋아 하십니다.
유가족들께 태극기를 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사서 써 봤는데 역시 뒤집어 보니 차이나더군요. 그래서 마찬가지 이유로 공방에서 오랜 시간을 두고 만들어 봤는데 역시 비용이 하나당 거의 20만원이 넘습니다. 10개 정도 만들어 놓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 고민이 큽니다.
태극기 역시 웬만한 것은 국내에서 만들지 않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거의 100% 중국제라고 하고 조금 큰 사이즈만 부산의 공장에서 제작한다고 하여 큰 것을 유가족들께 기념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뭔가 좀 만들어 볼려고 하면 수량이 많지 않으니 거절하는 경우가 많고 또 가능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손대고 살펴보면 웬만하면 중국산 입니다.
중국산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지존심으로서 가능하면 국내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고 싶습니다만 이게 하늘의 별 따는 거 만치 어렵습니다.
영현함을 만들어 줄 공방을 찾는데도 2년 걸렸습니다.
제가 국방부의 경우는 잘 모르겟지만 아마도 연유외도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뭘 하고 싶어도 걸리는 것은 죄다 중국산 입니다.
저희가 행사할때 조그마한 기념품을 나눠준 경우도 있습니다. 이마도 위 가방에 든 무릅담요 정도인데 이것도 나중에 보니 차이나더군요. 그래서 아예 기념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세심히 배려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입니다.
그러나 국산을 구할려고 하니 돈도 많이 들고 어렵고 시간이 무지하게 걸리니 뭔가를 해 볼려고 하는 담당자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당사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불쾌할까,
유해 찾아서 돌아오셨습니다..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하셔서 미군유해랑 같이 하와이로 갔다가 유전자 감식해서 고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서울공항에서 기념 행사도 해주시고 정말 최고의 대우를 받아가며 안장식도 해주시면서 대전 현충윈에 모셨습니다..
지금은 정권 바뀌니 너무 많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의 일이 이 일을 조금 더 유가족들과 관련된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라를 위하여 전선에서 목숨을 다하신 전사 군인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 앞 제1묘역에 잠드신 선대의 전사 군인들을 뵐때마다 그분들의 청춘과 삶, 그리고 인생에 대해 생각하며 관련된 분들의 아팠던 마음들과 기억들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위로 드립니다.
굽은 허리로 손에 보따리 들고 묘역이 헷갈려 하시는 어른들을 늘 차에 모셔서 묘역 앞까지 모시기도 합니다.
나라위해 삶을 다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돈 쓰고 욕먹는 일.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돈 쓸일을 만들지 말아야지.
저것도 어떤 똥별새끼부터 주르륵 해쳐먹고 단가 맞추다 보니 저렇게 됐을듯.
선물만하면되지
어디서 누가 만든게무슨상관?
한심하네요
우리 가족 유해 찾았으면 그 자체로 감사함이나 감격스러움 슬픔 같은 감정에 취해 있을 텐데 신경 쓴다고 챙겨준 담요 가방 원산지가 큰 문제냐?
공론화되서 조속히 수정,개선되길 바래봅니다.
이럴땐 또 중국이 싫은갑네
상표라도 때고 주던가
돈 좀 더 줘도 의미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냐
레자가 아닌 질좋은 가죽가방에 최소 국내생산품 쓰지.. ㅠ
하는짓 꼬라지하고는 ㅉㅉ
보배는 친중인들이 많은곳이라 별 반향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시비걸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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