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0살에 직장생활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또한 차에 미쳐서 사는 사람이구요, 지금까지도 제가 좋아하는 차를 보면 가슴이
설레이고 잠이 오지않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사랑하지요.
님이 쓰신 글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글의 요지가 다른 세대보다도
20대를 겨냥해서 쓰신 글이기에 세상을 좁게 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저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차의 크기혹은 배기량 등의 선택기준은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든 30대든 40대든 50대든 ~~ 여기서 주목해야 될 부분중에 어느세대가 소위
말하는 정신을 못차렸다는 하는 문제는 개인이 나이와 상관없이 그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성격적 문제 혹은 욕심을 자제하지 못하거나 그 상황에 대한 판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20대들에게 하신 말씀중에
(저도 30대이지만) 그러한 애기가 30대 40대 들에게 더욱 들어맞는 애기라고
보시지는 않나요? 요즘 전 학교를 다니면서 20대 초반의 그들과 많은 애기를 하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세대때 가졌던 형식적이거나 권위적인 부분이 더욱 사라진거
같아 굉장히 부럽던데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30대가 부모님세대와 맞물려 가장
외형적인 부분에 치중되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구여.
글구 나이를 막론하고 부모님,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사람이라면 페라리를
타도돼고 더 비싼차를 타도 됀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피해를 주는 사람이겠죠. 저의 경
우를 예로들면 집안 잘 살지도 못하는데 20대 초반에 좋은 차만 탈려구 어디서 빛내고
타면 부모님이 갚느라고 허리가 빠졌고 남에게도 피해를 많이 주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한때이고 어느누구나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더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느냐 하는거겠죠. 지금의 20대는 제가 생각하기에 30대보다도
깨우치는 속도가 더 빠른거 같아요. 그러니 나라의 미래는 걱정하지마시구 주위의
아직도 헤메는 친구, 형 , 동생을 잡아주는데 시간 투자를 하심이 어떠실련지요???
어느세대에 대한 비판글을 너무 편중된 시각으로 올린 글 같아 다른 세대부터 모범을
보인후에 20대 혹은 10대에게 그런 글을 쓰심이 어떠시겠습니까?
말도 잘 안돼는 이런 장황한 글을 읽기도 불편하시겠지만 한번 생각을 제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의 문제는 그 세대의 몇몇이 잘못된 생각을 가져서 입니다.
모든 세대를 존중하고 서로 통합하여 좋은 보배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