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심하긴 하지만 그정도로 화가 나는 주차들이 있다는겁니다
나도 운전자이고 우리나라 땅덩어리가 좁아서 모든 차들이 합법적으로 주차할수 없다는것은 압니다
주차하기 불편한 시내는 왠만하면 차를 끌고 가지 않고 도로 갓길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들을 욕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딱하나 절대 용서가 안되는 불법주차가 있습니다 소방소앞을 가로막는 경우처럼 터무니없이 말도 안되는 주차들은 있지만 그런 주차야 아주 엄청나게 드문경우라 패스하는데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데 너무나 흔하게 발견되는 불법주차가 있죠
그것은 다름아닌 인도와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겹치는 부분에 사람이 다녀야할 공간을 차로 떡하니 막아놓는 경우죠
그 골목입구 때문에 인도가 중간에 끊겨서 사람들이 골목입구를 횡단해야하는데 딱 그자리를 차로 가로 막아 놓아서 불편하게 좁은 차 사이로 걸어가야합니다
근데 그 자리를 사람만 통행한다면 아무리 차로 꽉 틀어막아도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이 피해갈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문제는 보통은 그 자리가 사람만 지나가는 자리가 아니라는거죠
요즘은 인도에도 자전거 도로가 많이 있어서 자전거는 그 사이로 가려하면 더 불편하고 거기다 꼭 사람과 자전거만 그리로 지나 가는게 아니라 종종 전동휠체어를 끓고 가는 사람도 있고 아픈 환자를휠체어에 태워서 그리로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감안해서 원래는 인도가 도로보다 높이가 30여센티정도 더 높은데 자전가나 전동휠체어 또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성인용 보행기를 끌고 가는데 골목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서로 높이가 다르기에 경사지게 해서 턱을 없애 놓거든요
그런데 그 자리를 떡하니 차로 막아버리면 자전거나 아픈 환자들 또은 성인용보행기를 이용하는 노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겁니다
나는 어머님이 아프셔서 한의원에 가려고 휠체어를 이용해서 일주일에 몇번은 저런길을 건너가는데 열에 너댓번은 딱 그 턱을 없앤 경사진부분을 차들이 가로막아 놓더군요
저 차 바로 조수석 뒤쪽이 자전거나 전동휠체어 통행할수 있게 경사를 해 놓은 곳입니다
저렇게 한대만 있는 경우도 있고 심할때는 저 공간에 두대를 주차해서 막아놓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그나마 여기는 인도가 넓으니 한대만 주차 해놓으면 사람들은 별 지장이 없지만 인도가 좁은곳에 저런식으로 막아놓으면 사람조차도 불편하게 차 사이로 가야하는 경우도 있죠
어떨때는 차 두대가 앞뒤로 꽉 공간도 안주고 막아놔서 저 차보다 더 도로 쪽으로 빼서 대놓고 앞쪽에 또 한대가 주차해놓으면 어쩔수 없이 차도쪽으로 나가서 휠체어로 턱을 넘어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발 저런곳에는 불법주차좀 하지 마세요 그것이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인도를 막아버리는 저런 주차 너무도 쉽게 발견이 됩니다
병원이 집에서 가까워 차보다는 휠체어로 모시는게 훨씬 편했거든요 근데 이제 이주일만 있으면 어머님이 시골로 내려가셔서 지 길을 휠체어로 다닐일이 없어집니다
국민신문고에 신고하세요 통행불편하다구요
저 차 운전자는 뇌에 주름이 없는거 아닐까요?
011 사용자라 스맛폰이없어서 신고도 못하다가 공기계하나 얻어서 열나게 신고했더니 좀 줄어들긴 했네요...
다만 와이파이 안잡히면 안된다는.. ㅠㅠ
미리 사진 찍지 마시고 어플 실행 시키면 사진첨부 버튼 누르면 거기서 사진 촬영을 선택해서 카메라 촬영하면 날짜/시간 이미지에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다운 받아 연습으로 한번 해 보시면 알 겁니다.
신고완료 전 단계 까지 연습.
생활불편신고앱으로 5분간격 촬영하면 됩니다.담당 공무원이 과태료 처분 할지 경고만 할지 그건 지역구마다 틀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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