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난 접촉사고로 과실비율 묻는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보험사에 블박 영상 제출하고 과실비율 조정을 요청했는데
참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상대편 운전자가 여자였는데 본인은 교통사고 처리방법에 대해 잘 모른다며
자신의 입장을 유리하게 얘기한 뒤 남편 뒤로 쏙 빠진 상태구요
남편이 나서서 일 처리를 하고 있는데 자기 마누라는 잘못한 일이 없다며
저를 가해자로까지 몰고 간 모양입니다.
제가 제출한 블박 영상을 보고나서는 할 말이 없는지 자신의 과실을 인정은 했는데
과실비율은 8:2에서 조금도 조정할 수 없다는 모양입니다.
저도 최악의 경우 8:2 그대로 갈 수도 있겠다고 예상은 한 상황이지만.
이거 영 괘씸해서요. 저를 가해자로 몰아 기세등등 하더니 이제 꼬리 내린 거 하며
그동안 합의가 안 되어 제 차 수리 못해서 차 사용도 못한 거하며 며칠 동안 연락 안되어
하염없이 기다리게 한 점 등이요
저희측 보험사 담당자는 저에게 8:2로 수용하는 방법과 진단서를 끊어서 경찰서에 신고하는 방법과
소송으로 가는 방법 3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귀찮은 거 싫어하는 저로서 8:2로 수용할까도 싶지만 이거 영 괘씸해서요..
경찰서에 신고할까 싶기도 한데
이런 사람들을 경찰서에 신고하면 혹시 맞고소 하지 않을까 소심하게 걱정되네요 ㅠ.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한문철 변호사님의 스스로 닷컴이나 기타 다른 법률적으로 과실 도움을 받아보신적이 있는지요?
가해자와 통화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본인의 요구사항만 보험사에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9:1 정도
그리고 경찰에 사고접슈도 하시구요..
그런대 대낮에 자기 와이프가ㅠ모텔에서ㅠ차를 끌고나온걸 이상허게 생각안하는 남편도ㅠ신기하네요 ㅋㅋ
경찰에 신고: 벌점+벌금(벌점과 벌금은 운전자가 감당), 금감원 민원 제기. 가해자가 바보가 아니라면 벌금 무느니(자기 주머니) 대물100이면 감사할듯. 바보가 많은 세상이긴 한데...
정말 대낮에 왜 모텔에서 나오는건지.
남편에게 다시 전화해서 어디 모텔앞에서 사고 났다.
거기서 모텔 주차장에서 갑자기 나와서 난 못봤다.
속상해서 전화한다. 라고 하면서 모텔을 강조하시면 어떨지.
둘이 싸우리고 하시고 인정안하면 금감원 민원 넣고요. 그러시면 되요 상대방 엿 먹일방법은 신고하세요. 벌점 벌금
정돈 나올겁니다.
그냥 100%로 이긴겁니다
상대가 뭘 잘햇는지 보험사 직원한테 말하세요
1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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