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사실 관심이 잘 없습니다만.
그건 정확히 보여요. 어느 커뮤를 가나
정치관련해서 토론수준을 넘어 극단적인 싸움 양상이 보일때면
당연한 소리지만
그건 싸우는 양쪽이 서로 극과 극일때 경우가 많아요.
한쪽은 극렬빠고
한쪽은 극렬까고
반대로 뒤집힌 어떠한 기준에서는
한쪽이 극렬까이고
한쪽이 극렬빠라는 소리겠졍
한마디로 극진보, 극보수란 소리에염.
근데 진짜 제가 하고싶은말은 뭐냐면
한국은 아주 오랜 예전부터, 회색지대없이 너무 극단적인 양상만 보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보수도까고 진보도 둘다 까면서
둘다 칭찬 할 수 있는
있는 그대로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야한다고 정말 뼈저리게 느끼곤 합니다.
저도 아직 그러진 못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있는 그대로를 봐도 해석이 다르니까 그것이 어렵고
이 사단이 나는거겠죠?ㄷㄷ
.....
그래서 결국 글을 결론지어 보건데
같은 국민인데
그저 서로 비판과 토론을 넘은
분열과 인신공격하는 소모전만이라도 서로 줄이고, 줄어들길 바라봅니다.
먼저 비꼬고 욕하고 하던놈이 무슨
그래서 천주교 가봤다....정말로 개신교 욕을 하고 있었을까?
청색이다 혹은 남색이다라는 의견으로 논쟁을 하는 것은 가능 합니다.
그 와중에 '아냐 그건 빨간색이야'라며 훼방을 놓는 사람까지
같이 존중해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인간을 제외해 놓고 나머지를 생각하는 것이 옳을듯 합니다.
실상에서 대면하고 대화하는 직장동료나 주위사람들에게는 그리 못하니까 키보드만 잡으면 열사가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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