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해 40살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진짜 너무 이쁜 내새끼란 말을 요즘 실감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어제 성남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가 또 빠르게 뛰더군요.
내 아들이 가해자가 된다면 아니 그 옆에서 동조하고있던 그 아이들이 된다면..너무 막연한 두려움이 밀려오더군요.
어떤 미친년들이 주장하는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다 저는 이말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일을 보고 제가 좀 더 정신차리고 너무 이쁜 내 아들이지만 바르게 교육시키고 훈육해야겠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행동하는 많은 보배형제님들과 카라반여행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느낌니다.
그리고 깊은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계실 가족분들께도 어서 빨리 온가족이 함께 웃는날이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