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휴가쓰고 아내 가게도 닫고... 애들이랑 처가집 왔습니당...
한적하진 않지만... 휴가 보내기 딱 좋은 곳입죠...
큰애랑 물고집 잡으러 가려고 처가집 대문을 나서는 순간...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온 학생들이 느티나무 밑에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킁...
시골이라 연세드신 분들이 많이 거주하시고 지나다니는데;;;
그리고 점심 드시고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장소인뎁;;;
제가 그쪽으로 걸어가니 남학생중 한명은 담배를 가리더군요... 군필이라 생각됨...
나머지 어중이 떠중이는 제가 오던말던 뻐끔뻐끔....
바닥에는 침이 ...에효... 드러워서 사진도 안찍었습니다....
담배 여기서 피지 말라고 더니 네~ 이러고 사라집니다...
그런데;;; 한여학생년이 저한테 지가 뭔상관이야~ 요러더군요... ㅋㅋㅋ
화가 났지만... 어릴때 깨달은게 ... 개 값주기 싫으면 때리지 말것이며...
만약 개값을 줄 생각이면 반쯤죽여라 였거든요...
전자를 택했습니다.. 애덜 인원도 많고(이게 가장큼) ... 봉사활동온 애들이고...
담배는 기호 식품이고 난 처자식도 있고... 직장도 걸리고...
암튼.. 욕한마디 시원하게 해주고 아들이랑 송사리 몇마리 잡았네요...
씁쓸하네요... 에효... 제가 오버한거 같기도 하공...ㅜㅜ
학교측에 항의 하세요.....
아니면.......취업 하려고 봉사활동 시간 채우러 온놈들이거나;;;;
하긴 저도 모내기 할때나... 와보고 농번기때 한달에 한두번 와서 도와드리는게 전부인지라..ㅜㅜ
우리 때는 사전교육 하고 동네 어른들한테 예의없이 행동하는 애들 있으면 선배한테 혼나고 그랬었는데..
흡연자의 90%
이상이 개매너!
꽁초! 가래침!
꼭
길가다보면 꽁초도
하수구쪽으로 던져버림
여기저기 가래침
그리고 성인이라 이렇게 끝낸거고요..ㅋ
개독교추방님... 도시에서 자라셨죠? 시골정서를 모르시나봐요?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쉬는 곳이라고 했습죠...
분명... 그럼... 봉사활동 와서 몇번이고 지나가면서 봤겠죠... 어르신들이 쉬고 계시는거...
성인이면 담배 안피시는 어르신들 생각해서 다른 장소 물색해도 상관 없지 않습니까?
거기에 침은.. 어쩔건데요... 성인이면 침정도는 가려야죠...
저 흡연자고 가래침 나와요... 바닥에 투척안합니다...
개독교추방님 중 고교 학생들이 담배피는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전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제가 누구한테 줘터지거나 칼빵 맞기를 바라시나요? 그것도 대단하시네요...
성인이시면 글을 가려서 쓸줄도 아셔야죠...
그리고 님이 본인 글에 고딩때처럼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했는데;;; 그걸 가지고 지랄지랄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니... 모순이죠? 웃기는 논리고요 ...
딱 봐도 인성인증 해버리네 ㅋㅋㅋㅋㅋ
쫄아서 지랄 못하는거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
줘터져봐야정신챙길래ㅋㅋ
닉네임이 아깝네요
개독보다 먼저 추방되야할....
봉사활동하러가서 덥기도하고 그늘진대서 담배한번 피우는데 그걸로 뭐라그러시는거는 아닌거같아서요
차라리 침뱉지말고 꽁초나 잘챙겨가라고 하셧으면 어땟을까 생각해봅니다
왜냐면... 시골이라.. 연세 드신분들은 어린애들 담배 물고 다니는거 좋게 안보세요...
부모님 욕 먹이는 행동이거든요... 시골에서는...
설마 정자에 어르신들 있었는데도 그러진 않았겠죠
윗분 말씀처럼 꽁초버리지 마세요 학생들. 하고 좋게 말하면 저런말도 안들었겠지요.
어르신들 놀이터인데.....비약하자면 노인정에서 담배 물고 있는거랑 같은건데....에휴....안동에서 잘 배우신거 맞아요?
길거리에 노인이 버젓이있는데 담배피우는 어른들도 당연히 훈계하시는거죠?
그리고 어느 대학교 농활인지 알려주세요.
피해만주는 농활 활동 중지시키도록 항의하겠습니다
주의 줘도 다음에 또 그러더군요..개버릇인듯.. 나이도 있는 3-40대 던데..
일본인 친구들 보면 담배 피는 애들은 개인 재털이같은 작은 지갑 들고 다니던데.. 그런것도 좋은것 같아요~
어르신들 담소 장소에 침 뱉어두고 꽁초 버려두면 봉사 온 학생들 모두의 인상이 나빠질 우려가 있죠. 살짝 주의 주신거 잘 하신것 같아요~
근데 일끝내고 올라오다가 다시 만났는데ㅋㅋㅋ 지들끼리.. "야 당당해도돼 괜찮아!"이러면서 속삭이면서 가더라고요...ㅋㅋ
좋게 말했어요... 그래서 다들 수긍했습니다...
그러다 지가 뭔상관이야에... 화가...
저 같으면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합니다.
같이펴도 옆에서 히드라같이 계속뱉는놈은 진짜 개병.신같음
그리고 저희 집도 농사짓습니다...그래서 처가 농사도 돕는거고요...
로타리 치고 고추 망쌓고.. 말뚝 박고 담배순따고... 축사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대학생들이 봉사해주는건 상당히 고맙죠..
동내어른들이 안한다고 잘못된걸 지적안하면 누가 바른소리 하고 지적할수 있죠?
그리고 내나이가 몇인데 짬운운하시는지... 참...
아님 생각이 없나??
정자에서 저러고있으니 다른곳가서 피워라
이 요점아녀 이양반아 ㅡㅡ
님 말씀대로라면 님이 만약 이삿짐 센터 불러서 (이사를 가족끼리 할 수 없으니) 일을 맡기시고
일하신분들이 안방에 모여서 가래침 뱉어가며 담배피고 있어도 일 도와주는거니까 뭐 이해하시겠네요??
학생들은 봉사점수 받으러 온거고 이삿짐센터는 인력비 받으로 온거니까 그것도 동일한거고
시골이라면 어느 시골이든 담배 필때는 많은데 굳이 정자에 모여서 가래 뱉아가면서 담배피는데 나라도
뭐라하겠수ㅋㅋㅋ 님이 좀 다시한번더 잘 생각해보세요 ㅋㅋㅋㅋ 담배피는게 나쁜게아니고 피는 장소가
잘못된겁니다 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이 농사짓는거 얼마나되요? 거진 기계쓰는것도 아시죠?
그리고 말씀하신데로 이장님께 말씀드렸고 필요없다 했는데 오겠다고 했답니다..
원래 다른 대학에서 매년 왔었는데;;; 메르스때문에 싫다고 하셨다고요..
상당히 격노하셨구요....
저랑 일면식도 없으신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실가요...
만평요? 이만평요? 집에 농기구 없으세요? 진심?... 그땅을 트렉터나 콤바인 관리기 없이 하시나요?
소 60마리면 소형 지게차있으시거나 미니포크레인 없으세요? 배설물을 손으로 치우시나요?
그정도 규모면 일하시는 분들 분명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종업원이 잘못하면 책임자를 부르라? 이게 갑질이예요...
그리고 제가 애들한테 쌍욕을 했습니까? 아님 첨부터 인상쓰고 지랄을 했습니까?
제가 쓴글로 인해 지금 마니 뉘우치고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였습니다.. 인정합니다... 왜냐면 제게 훈계따위를 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저 그냥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적응?해야 하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딱하나 전 제자식 그렇게 버릇없이 키우진 않을 겁니다...
제자식이니 훈계할 명분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개값주기 싫어다는건 고등학교 다닐때 경험한걸 쓴거고요...
더 중요한건 전 그렇게 배웠어요. 부모님 동네 어른들 형님들 어른들 앞에서 담배물지마라...
그냥 지나가는 대학생들였으면 말도 안합니다.. 할 이유도 없구요...
봉사활동와서 동네 어르신들 일손 덜어드리는거 고맙죠... 힘들어서 식사하고 담배 피울수도 있어요.
맞아요.. 하지만 돌광님은 일면식 있는 어른들 앞에서 담배 물고 다시니나요? 못하시죠?
전 그걸 지적한겁니다... 어르신들이 쉬러 나오실수도 있느니 다른데서 피워라...
제 행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모두 같은 생각을 할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쓴글을 보면... 당신도 일면식 없는 저에게 많은 질타와 훈계를 했어요...
왜 하셨어요??? 묻고 싶네요... 논쟁은 할 수 있습니다. 한심하다? 잘난척한다?
그리고 당신이 한말중 가장 한심한 말이 대표자와 말하라 입니다.
모든 클래임을 걸때 대표자와 대화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단지 실수한 직원에 경고를 줘라? 단지 그래서 대표와 이야기하나요? 대표한테 사과받으려?
실수에 정도에따라 틀리지만 직원에서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무슨문제인지..
대표를 불러서 말하는게 제 행동보다 더웃기는군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지나친 언행의 훈계와 질타에 기분 상하신건 알겠는데 본부장님 댓글을 보면 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느껴지네요. 어느정도는 둥글게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어떤 반응으로 나오실지...
저 때만 해도 학점 자체가 없었고 순수한 지원에 의존했고
모든 먹거리, 잠자리도 자체 해결, 담배는 숙소에서 지정된 장소에서만....
심지어 새참을 준다고 해도 먹지 말것(단, 유두리 있게 분위기 맞게 적용)
일 마치고 밤에는 그 날 활동에 대해서 잘한 점 못한 점 평가하고....
수업시간에 휴대폰사용 하지말라고 하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 수업시간중에 한 학생이 휴대폰사용을 해서 잔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잔소리 하다말고 갑자기 어느 학생 앞으로 가서 어깨를 툭 치니 깜짝 놀래더군요. "지금 휴대폰 사용 하지말라고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휴대폰을 하고 있네요?" 연구실로 불려가던데 어찌됐을진 모르겠네요 ㅋ 대학가 원룸촌 가봐도 밤마다 술판벌이며 온동네 떠나가라 소리질러대서 심심하면 인근주민이 신고해서 경찰이 옵니다.
학교에서 도덕이며 윤리과목을 등한시하니 이런경우가 생기는구나...
과대해석하는 사람도 웃기네...
여자때리면 안되죠.... 근데 때리고 싶을 때가 차암.. 많아요.....
문제는 특별히 없어보입니다.
분명히 글쓴이는 여자가 어쩌고 저쩌고 반발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을 유발하였다고 보여지는데, 보통은 방어심리에 의해 그런말은 안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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