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글 씁니다
저는 원룸에 살고 있고 최근에 이사온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며칠 전 새벽 2시에 큰소리로 랩해서 일차로 집주인한테 주의 달라고 메세지를 보냈어요
혹시나 해서 동영상도 찍어서 같이 보냈고요
다다음날 되니까 또 새벽 2시에 랩은 안 하는데 큰소리로 영상을 보는 거예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증거 동영상 찍어놓고(이번엔 영상은 안 보냄) 주인한테 또 시끄럽다고 보냈거든요
근데 주인 통해서 단체메세지로 이렇게 왔습니다
죄송하지만 전 오늘 2시에 자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 집에만 있는데 저도 낮에 있을 때 앞 방 떠드는 소리나 같은 층에 애 키우는 집에서 애가 시끄럽게 하는 소리, 심지어 엘리베이터 소리는 입주할 때 생각도 못했는데 하루종일 띵띵 소리나는 거 다 참고 낮이니까 어쩔 수 없지 하고 참고 사는데 뭘 얼마나 시끄럽게 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이후로 직접 집에서 소리를 켜놓고 복도에 나가 어느 정도 볼륨이 밖에 새어나가는 건지 일일이 조절해가면서 체크한 후에 이정도 소리는 밖으로 안 들리는 구나를 인지하고 노래를 듣거나 영상을 보는데 정작 가까운 000호나 000호 측에선 말이 없는데 저 사람이 예민한 건 아닐까요? 그렇게 예민하면 이어플러그를 끼던가 방음이 잘 되는 좋은 집에 살던가 해야죠 자기가 잠귀 밝고 예민하다고 같은 층 모든 사람이 저 사람에게 맞춰야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저도 귀가 안 좋아서 소리를 작게 틀어놓으면 들리지가 않습니다
지난번에도 저 사람인 것 같은데, 문 앞에 쪽지를 직접 써붙여놓고 가서 저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조심하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저도 억울합니다 너무 저 사람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증거 동영상 없다고 생각했나 봐요
새벽 두시에 안 자고 있었으면서 뭘 자고 있었다고 뻔뻔하게 개구라를 치는 걸까요?
주인아저씨는 최대한 문제없길 바라는 것 같고 지금은 새벽에 랩은 안 하는데 낮에 큰소리로 괴성 지르고, 웃고, 랩을 합니다. (영상 보면서 하는 듯한데 랩은 거의 한시간 넘게함)
저는 바로 옆집은 아닌데 제 집까지 소리가 들려요
제가 예민한 거고 밤에 그러는 게 아니니까 참아야하는 걸까요
밤에도 영상 보는 소리 여전히 약하게 들리긴 하는데 얼마나 귀가 안 좋으면 그게 바로 옆집이 아닌 제 집까지 들리는 걸까요? 의문입니다






































원룸인데 뭐 고민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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