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제 개인경험과 생각을 적고자 합니다.
한국에선 이렇게 운전하는게 당연한걸로 알았는데 외국출장 다녀서도 그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몇번 개망신 당한고 난후 아..이건 아니었구나 싶더군요. 사람사는곳은 다 그렇게 운전하는줄 알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운전문화가 심각하다는건 비교해보고 느껴보기전에는 모르는게 사람인가봅니다.
한때 카파라치 있던시절은 양호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역시 벌금과 벌점이 효과적이더군요.
그런데 부작용으로 인해 카파라치들이 없어지자 바로 원복되더군요.
이같은 잘못된 운전문화를 바로 잡기에는 우리나라 경찰력이 너무 부족하나봅니다.
블박이 유행하면서 개인 신고제도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동네에 항상 습과적으로 난폭운전하던차가 신고후에는 얌전해지더군요.
이런 좋은 시스템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신고하여 상대방에게 벌금을 주는거보다 많이 홍보가 되어 예전 카파라치시절의 장점을 살려야합니다.
경험상 무개념운전자와 대화해봤자 전혀 미안함도 없고 기분만 더 드러워질뿐입니다. 차에서 욕해봤자 상대방에게 들릴일도 없고 동승자만 욕 듣습니다.
밑에 글들을 보면 좀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누구를 위한 신고냐? 본인만족아니냐?
바로 우리들을 위한겁니다. 신고로 인해 사고가 줄면 인명피해도 줄테고 사람목숨보다 더 중한게 어디있나요.
신고하면서 즐거워본적은 없습니다. 내가 마치 경찰이 된거같은 착각이 든적도 없고 시간허비되고 씁쓸합니다.
신고자는 살면서 사소한 위반한번 해본적없냐? 무슨권리로 신고하냐?
그런 논리면 경찰, 판검사는 살면서 위반한번 해본적이 없을가요? 그들은 무슨권리로 누구를 신판하는거죠?
그럼 교통법규를 지킬수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은 누구죠?
정말 급한상황이었는지 어떻게 아냐?
사회생활하면서 안바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중요한 미팅? 약속? 극히 개인적인거 아닌가요?
정말 생사를 다투는 일로 위반한거라면 충분히 경찰에 이의제기해서 면제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비상등키고 팔로 손짓하며 급하게 가는 차들은 알아서 비켜둡니다. 급한 환자라도 탔을지 모르니..
예전에는 지나가면서 상향등을 켜주며 단속하는걸 미리 알려주는 문화가 있었죠. 단속이 누구를 위한 단속이죠?
그리고 신고자를 마치 배신자인거 처럼 생각하는 이유가 뭐죠? 신고자가 경찰을 위해 신고해주는건가요?
경찰이 우리의 적인가요? 왜 우리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적대시하는거죠?
경찰이 그나마 단속을 해줘야 지금만큼이라도 교통질서가 유지되는거 아닌가요?
유두리라는건 교통에는 해당되는거 같지 않습니다. 왜냐면 인명이 달린 문제이니까요.
집에서 ...부모님께 어.왜.응.아잉. 이런것도 경로효친 사상에선 좀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좀 빗대였는데 문제있나요?ㅋ
비상식운전자들을 일께워주기위해 글을 적으신거 아닌가요? 많은 노력이 필요하실뜻하네요.
저도 운전을 하면서.. 보배드림에 오게됐고.. 신고제도가있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러면서 더욱안전운전을 하게된것도있습니다....
신고충 신고충 그러는데.... 당연히 신고에 대해 안좋게 표현하신분들도있으시겠지만..
전 충분히 필요한 제도라고생각합니다.
마인드 자체가 썩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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