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뭔 일이라도 열심히 해서 돈을 악착같이 벌었음
그 때는 대학나온 사람들이 별로 없었으니깐
대학나와서 관리직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게 되고 내 자식은 나처럼 고생시키지 말고 공부를 시켜야겠다 싶음
다들 그러다보니 세계 최고의 대학진학률을 가진 나라가 됨
대학나온 젊은 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너 공부못하면 저렇게 노가다판 가서 개고생해야된다는 식으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현장직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더욱 안좋아짐
애초에 아무것도 없을때부터 현장나가서 고생하는 기술자들 돈도 더 많이 주고 대우도 잘해주면서 발전을 했어야 되는데
이미 헬조선은 돌이킬수 없게 되버림
저도 젊을적 대기업 전산실 근무하다가 내가 하고 싶은게 이게 아닌데 싶어서
인테리어 공부를 하고 목공, 전기, 용접을 배워서 건설회사를 하는데...
이게 못배웠다는 의미가 되는건가요?.
정말 못배운건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남을 무시하는것이 제일 못배운거죠...
새파랗게 어린 것들이 더 심하다는게 함정.
하고 어쩔거 같은가요?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직업귀천, 갑질 아직도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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