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덥고 짜증도 점점올라가는데
금요일 어제 일을 끝나고 바람도쐴겸 친구를 보러
천안에서 인천으로 올라가고있었죠
12시가 다되가는 상황이라 졸립기도하고 빨리가려고 했습니다
속도는 120정도 과속도 한상태였죠
평택~시흥간 고속도로를 타고 영동으로 갈아탄 후
인천공항으로 빠지는 구간이었는데 3차선 주행중에있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가고있는데 2차선에서 달리던 MD 차량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더군요
앞에 차가있어서 그런가하고 가는데 갑자기 차선을 변경해버리네요ㅜㅜ
인천 공항쪽으로 갈라고 하셨는지.... 블랙 박스상으로는 피할수있는데 왜그럴까?
라고 하시는 분들계시겠지만 어제는 정말.. 손이 다떨렸습니다 놀라기도 놀랐고
화가 엄청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비상등 켜주긴 하셨지만 그대로 풀악셀을 밟고 가시더군요
쫓아가서 정말 멱살이라도잡고 싶었습니다.
화도났고 물론 보복운전은 아니고 한마디할라고 쫓아갔는데 앞만보고가시더라구요
얼핏보기에 여성분이셨는데 (여성비하아님) 제발 안전운전하시고
네비키고 목적지가시면 미리미리 빠져야할곳도 확인하고 방향지시등도 제발좀 키고다니세요
폼으로 있는건 아니잖아요. 더구나 고속도로에서 급차선변경을 하시면 안되죠ㅠㅠ
참 제차에 짐도 다쏟아지고 커피까지 쏟아졌습니다!!!!!! 이거 보시면 사고한마디만 해주시죠!!!!!
요즘 휴가철이라 차량도많은데 다들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주말보내세요~~
팁을 드리자면, 평택시흥에서 영동 타려고 할때 1차선으로 붙으시면 인천공항 빠질때까지 차선 바꿀 필요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직진으로 이어집니다.
보배인들이 흔히 말하는 흐름좀 타세요. 혼자 유난히 빨리 다니지 말고요.
제한속도 110 이라고 남들은 60달리는데 혼자 120 밟고 별로 안빠르다고 하면 될까요?
남들이 60달리면 다 이유 있지 않겠습니까?
120은 더 되보이네요
--- 헉 블박차 속도가 상당합니다.. 몇초당 실선이 몇개 지나는 것으로 보아 과속이 맞습니다. 안전운전바랍니다. 야간에 하위차선인데 속도가 너무 높습니다...
``뜻밖의우동`` ..ㅠㅠ
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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