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이런 글 올리면 안되는거 알지만..
그래도 이 사이트는 수현이가 볼꺼 같아..여기에 올립니다..
제가 너무 다급해서...사정이 있어서요...죄송해요....
수현아 이 글 꼭 읽어보길 바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무연락이 없는거 보니 사고는 아닌거겠지..
생각할게 그렇게도 많았어..? 조금만..조금만 더 생각하다 와..
우리둘이 항상 꿈꾸던 미래..그동안 노력해왔던것들..
이대로 무너뜨릴 순 없잖아..너무 힘들었던거..내가 몰라줘서 미안해..
나한테 힘든거 나눠주지 그랬니..왜 혼자 끙끙앓고 있어...
그럼 나도 그렇게까지 너 힘들게 안했자나...우린 미래를 약속한 사이인데..
서로 의지해야하는거자나..미안해 나만 기대려고해서...
다신 힘들게 안할께...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혼자 어쩌려고 그래...외롭자나..힘들자나..
이제 그만 돌아와줘..돌아오지 않아도 연락이라도 해줘..
너도 그랬잖아..나만큼 널 사랑해줄 사람이 어딨냐고...
나 그만 힘들게해....너무 힘들다
꼭 나한테 연락안해도 좋으니..니 아무런 사고없이 잘있다고 니네형한테라도..연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