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뜩 부지런한 배우자를 만났다면 내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수면은 충분히 하는 편입니다.
와이프는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맨날 피곤해합니다.
특히 주말에 하루를 일찍 시작해야 많은 걸 여유롭게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아직 초딩3학년인 아들래미와 유딩 딸래미와 한참 놀아 줘야하는데 아내가 일어날때까지의
시간이 아깝네요...
아이들끼리 나이차이도 있고, 성별도 달라서 같이 뭔가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아들은 아빠와 와일드하게, 딸은 엄마랑 쇼핑이나 다니고 놀이방이나 다니고 했음 좋겠는데,
와이프가 부지런하지 못하네요...
사실 요즘은 결혼을 후회하는 것 같아요.
안했어도 후회 했겠지만.
젊은 친구들은 배우자 선택시 부지런함도 꼭 고려해보시길.




































보통 애들도 주말엔 늦잠들 자든데
애들이 좀 일찍일어나면
아버님이 대리고 가깝게 산책이라도
다녀오세요
전 집근처 산에 대리고 다녔어요
계절마다 다른 벌레며 식물들도 보면서
얘기하는것도 재밌드라구요
식사는 다 같이 하셔야할테니
산책길에 간단한 과자나 음료정도
드시고요
맘을 좀 내려 놓으심 편해지더라구요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그냥 드라이브 가자고 전국 돌려요~
와이프는 뒤에서 잠만자고
식당앞에가면 벌떡 ㅋㅋ
와이프는 초게으름형 인간.
그래도 다 살아지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불만이 나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은 약간 선천적 인듯 바꿀수 없는 ......
거의 드라마나 유튜브 시청 등이 아닐까 싶네요. 이게 지금 이 순간 아내분의 큰 행복이기에 그걸 못하게 할 수가 없죠.
일찍 자서 못본 드라마를 아침에 봐라... 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스타일은 졸린 것 참아가며 버티다버티다 잠 드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집인가... ㅠ)
지금 아내분에게 있어, 늦게 일어나는 것 외에는 불만이 없으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부지런함까지 갖춘 여자를 찾는다...?
성격 하나만이라도 어떻게 건져보려하다가 결혼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 것을 다 갖춘 분을 어떻게 만납닉까. 그런 분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 분이 나와 결혼을 할 확률은 거의 0 아닌가요...
이 정도면 그냥 좀 대신 뭔가 하면서 기다려야지요. 나중에는... '같이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유도를...
그런데 이런 분들은 그런다고 꼭 일찍 자지는 않습니다. 잠시간을 줄이면 줄였지... 대신 낮잠자고 밤에 잠 안온다고 드라마보다 또 새벽에 취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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