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캐나다 사람이 분노에 찬 호소문을 커뮤니티 사이트인 MBCanada에 올렸다.
누군가 자신의 자동차를 엎어놓은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알려줬다면서, 새벽 6시 30분에 아끼던 자동차가 모로 누운 것을 바라보면서 분노와 슬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비운의 자동차는 우리 나라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벤츠 스마트 카'. 길이 2.5m, 차폭 1.5m이며 배기량 598cc로 티코보다 더 작은 차다.
엎어진 자동차의 주인은 현상금 1만 달러(약 1천 만원)를 걸고 제보를 기다렸지만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야속한 미국과 캐나다 네티즌들의 관심은 전혀 다른 곳을 향했다. '정말 넘길 수 있을까' 너무나 궁금해하고 있는 것.
팝뉴스 성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