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낙하물인지
비가 와서 쓸려내려온 공사장의 구조물인지
여튼 외곽도로 지나가 뭐 덜컹 하더니만 차 뒤가 질질 끌리는 느낌
그리고 주행중에 과도한 하체 잡음이 나기에 정차 후 봤더이만...
휠 림이 땅에 붙어있고 온도가 무쟈게 뜨어움
빵꾸난 거면 때우고 간다고 긴급출동 불러서 쟈키로 들고
타이어 돌리다 보니 사이드월에 찢어진 부분이 뙇
주행중 밟히는 부분은 블박에 있으나
차를 타이어 가게 맡겨놓고 오는 바람에 블랙박스는 없습니다.
다만... 뭘 밟았는지 찾으러 가서 찾은 그 문제의 물건을 찍은 사진은 올려봅니다.
이런거 어디에 물어내라고 해야되나요?
시청? 국토유지사무소?
그것도 아니라면 그 부근에서 유실물 방지대책도 없이 공사를 벌인 업자?
아니면 껌껌한 밤에 그 도로로 간 나?
타이어 갈고 두달도 안된거 같은데 돈 깨지는 소리가 아우~ 쉤
지방국도면 그 지방 국도관리하는곳에 연락하면 되는데
전화통 붙들고 욕난무하는 사태를 치르게 될것입니다.
자비로 해야합니다.
도로관리쪽도 과실은 없어요
야간이고 저런 작은 물건을 실시간으로 발견하고 치울순 없죠;;
이 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부들부들 거리는 중입니다.
열시 넘어서 그래가지고 타이어가게도 문 열어둔데 없어서 보험 긴급출동 아는가게로 가서
다행히도 그 가게에서 업무용으로 쓰는 차량을 빌려줘서 차는 맡기고 집으로 왔고...
정신건강을 위해 올 한해의 액땜을 했다는 마음으로
잊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죠.
타이어값 20만원 남짓 받자고 개진상 부릴 시간이 아깝고
그 노력이 아까워서...
해당 도로 관리 지자체에 연락하면 구상권 20%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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