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세계백화점 길 건너편 공원입니다.
저희 동네에 소녀상이 있는지 최근에야 알았네요ㅠ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것 같은데 이제서야 아들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사진찍어주기 전에
제가 아는 지식 선에서 아들에게 소녀상이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해 주고, 누나 손 한번 잡아주자 했더니 덥석 잡아주네요.
"누나 힘내요, 누나 아프지 마요"라는 말과 함께..
많은 분들이 이미 소녀상에 옷도 입혀주시고,이불도 덮어주시고,마스크도 씌워주신걸 보니 저도 따뜻해 지네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4살인 제 아들이 제 말을 얼마나 이해했을지 모르겠지만,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아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잘자라 아들ㅋㅋ
저도 형님이 만드신 티셔츠 작년부터 입고 있어요ㅋㅋ 몸 잘챙기시고 건강하셔요!!
감사하고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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