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차량은 2011년식 크루즈 디젤차량으로
2년전 중고차 매장에서 구입한 차량입니다.
저는 크루즈 차량을 구입하기 전 현대 자동차의 아반데MD 차량을 몰던 오너이고
크루즈 차량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현대자동차의 안전성에 큰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하여 2년도 안된 신차를 판매하고 크루즈 차량을 구입 하였습니다.
사건을 말하자면....
약 한달 전부터 아침 출근을 위해 차량에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 나오면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여 9월 7일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쉐보레 정비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센터를 방문하여 제 자동차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나니 직원분이 우리도 그 소리가 무엇인지 들어야만 알 수 있다고 하여 정비센터에 차량을 입고하였습니다.
다음날 오후 점심시간이 되어도 전화가 없어 제가 정비센터에 전화를 하니 아침에 잠깐 소리가 들려서 차량을 리프트에 띄워 확인을 하니 차량 하부 쇼바 부분에 스티로폼이 끼여 있어서 소리가 나는 거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건 기능장님도 같이 제 차량을 보셧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스티로폼이 끼여 있었다면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야 될텐데.
아침 첫 시동시에만 소리가 나고 약 5분정도 시간이 흐르면 소리가 없어지는 것은 설명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다시 차량을 봐돌라고 하니 전혀 문제점을 지적하지 못하고 차량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여 저는 퇴근 후 다시 차량을 찾아 집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니나 다를까 제 차량은 첫 시동시 또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군요.....
비록 제가 중고차를 구매를 하였지만
구매당시 주행거리가 약 3천km 정도의 거의 신차수준의 차량을 구매를 하였고
현재 6만9천km를 주행하면서도 들어보지 못한 소음이 방생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니??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여 퇴근을 하여 다시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쉐보레 정비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직원 분에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소리가 난다고
돌아오는 대답이 저를 바보로 만들더군요.....
원래 나는 소리랍니다.....
화가 나더군요.
아니 제가 알고 있는 지인 분들 중에
크루즈 디젤 차량을 가지고 계신분이 3분이나 계신데.....
정상이라니????
‘아니 제가 나지도 않는 소리를 난다고 하냐고’
그래도 정상이랍니다....
이제는 웃음만 나더군요
아.... 쉐보레 정비수준은 이정도구나...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현대자동차의 정비센터인 블루핸즈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블루핸즈에서 제 차량의 문제점을 설명하니
그곳에 계신 정비사분이 엔진룸 안쪽 파워 스티어링 부분에 오일 누유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이걸 못봐???? 갑자기 쉐보레에 대한 엄청난 불신과 화나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블루핸즈 정비사분께 파워 스티어링을 교환하면 소리가 없어지냐고 물으니
블루핸즈 정비사분께서 저희는 현대 자동차는 많이 정비를 하지만 쉐보레차량을 아주 가끔씩 정비를 하기때문에 확실한 답은 줄수없고
충주시 교현동에도 쉐보레 정비센터가 있으니 그곳을 찾아 가보시라고 하더군요.
이미 불신이 쌓일대로 쌓인 저로서는 처음에는 싫타고 말을 하였습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규모가 커다란 정비센터 에서도 고치지 못하는데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규모가 자그마한 정비센터는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루헨즈 정비사분께서는 저희는 쉐보레 차량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듣더라고 당장 찾아내지 못할수도 있지만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쉐보레 정비센터는 쉐보레 차량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알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블루핸즈 정비사분의 말씀을 듣고 마지못해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쉐보레 정비센터를 찾았습니다.
또다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 차량이 아침 첫 시동시 출근을 하기위해 차량을 움직이면 엔진룸에서 소리가 난다고
물론 파워 스티어링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불신이 쌓인 저로서는 말해줘도 모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충주시 교현동에 계신 정비사분도
블루헨즈 정비사분과 같은 말을 하더군요
그 소리를 들어봐야 알 수 있다고
정말 화가 머리 끝가지 올라오는데도 다시 차근차근 설명을 드렸습니다.
‘충주시 목행동에서 차량을 입고를 시켰는데도 이 소리를 잡지못했다.’
교현동 쉐보레 정비사께서
그러시면 고객님의 자택이 이곳에서 멀지 않으니 저녁에 볼일 보시고 이곳에 주차를 해두셨다고 아침에 오셔서 같이 소리를 들어보자고 하더군요.
우선 저는 알았다고 하고
제 볼일을 보고난뒤 교현동에 있는 정비센터 근처에 차량을 주차한뒤
다음날 아침 교현동 쉐보레 정비센터를 찾았습니다.
정비사 한분은 제 차량을 탐승하고 다른 한분은 엔진룸을 열어 본넷을 고정 시키더군요
시동을 걸고 차량의 핸들을 돌리는 순간!!!!!!!!!!!!!!!!!!!!!
제가 매일 아침에 듣던 그 소리
그 소리가 엔진룸에서 들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소리가 맞다고 말을 하기도 전에
정비사분께서는
‘파워 스티어링에 문제가 있네’ 라고 합니다...
바로 문제의 부품을 교환후......
저는 목행동에 있는 쉐보레 정비센터를 찾았습니다.
고객 접수처에 가서 정비 명세서를 보여 드리면서 따졌습니다 아니 이렇게 문제가 있는 차량을 문제가 없다고 하고 사람을 여러번 왔다갔다하게 만들고 다시 찾아와서 설명을 해도 원래 나는 소리라고 말을 하냐고 여기 정비수준이 고작 이거밖에 안되냐고
돌아오는 대답이 과관 이더군요
‘파워 스티어링 고작 요거하나 교체하셨네요’
제가 알기로는 자동차의 파워 스티어링 부분에 오일이 없을시 핸들이 굉장히 무거워지고 시간이 지나면 그 핸들조차 돌아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중요한 부분의 부품에 문제가 있는데
고작 요거 하나 교체 했다니요??
................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때 들던생각은
9월7일 목행동 쉐보레 정비소에서 아무이상이 없다고 싸인을 한게 엄청 후회가 되더군요.
그러면 지금 이상황을 정식으로 민원을 넣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랍니다...
-요약-
1. 약 한달전부터 차량 엔진룸에서 아침 첫 시동시 이상한 소리가 남.
2.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쉐보레 정비소를 찾음.
3. 차량에 아무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음.
4. 다음날 아침 또다시 이상한 소리가남.
5. 퇴근후 충주시 목행동 쉐보레 정비소를 찾음.
6. 원래 그렇다는 판정을 받음.
7. 답답한 마음에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를 찾음.
8. 파워 스티어링에 누유가 있다고 정비사분이 설명해줌.
9. 본인이 교환해달라고 함.
10.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를 많이 수리하기 때문에 파워 스티어링을 교환해도 소리가 않난다라고 정확히 말해줄수는 없고 충주시 교현동에도 쉐보레 서비스 센터가 있으니 그곳을 방문하라고함.
11. 교현동 쉐보레 사업소를 방문하였고 차량의 문제점을 설명함.
12. 다음날 아침 본인 차량에 시동을 검
13. 이상한 소리가 나는 증상을 약 2초만에 파악함.
14. 파워스티어링 교환후
15. 화가나서 목행동 쉐보레 정비소를 찾음
16. 고작이거하나 가지고 왜 이난리를 치냐는 말투와 행동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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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쉐보레 서비스 센터에 정식으로 클레일을 걸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현기타다가 넘어왔지만 쉐보레는 차는 둘째치고 정비기사 마인드가 쓰레기입니다. 보증끝나면 바로 팔고 현기로 다시 가야하나 고민됩니다.
전화 올 때 수리 의뢰한 것이 수리가 잘 되었는지 정비기사가 들의 태도는 어땠는지 등등 물어봅니다. 그 때 님께서 겪었던 일을 상세히 말씀하시면 될 것입니다.
제 경우는 서울 양평동에서 워낙 기분좋게 정비 잘 받아서 전부 만점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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