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97년식 마르샤입니다... 차를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고쳐탄게 아까워서 계속 끌고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퇴근중 잘 주행하던 차량이 라이트및 미등 실내 모든등이 꺼지면서

계기판에 ABS , 에어백 경고등이 뜨면서 ABS 작동음처럼 드드드득 드르르르르륵 소리가 들리면서

힘이 딸리는거 처럼 빌빌 거리길래 갓길로 빨리 뺏더니 시동이 꺼져버리더군요..

포켓차선이라 비상등을 점멸하려 누르니 비상등도 안먹고 해서 본넷열고 트렁크 열고 보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점프한후 시동이 걸렷고 보험출동기사분께서 전압은 정상이다 라고 하셧습니다. (14인가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차를 끌고 오다가 5분정도 지나니 또 라이트가 다 꺼지고 빌빌 거리면서 경고등이 뜨고 또 작동음이 들리길래

급하게 또 뺏더니 또 시동이 꺼져버렷습니다.

그래서 견인후 집앞에 주차했고 다시 점프후 전압 측정하니 14로 정상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침에 카쉐어링을 이용하여 일을 본후 차량을 반납하고 제차로 와서 시동을 거니 경쾌하게 걸리길래

오디오 블랙박스 전부 선을 뽑고 주행해서 오는 도중에 목적지를 4키로 정도 남기고 핸들이 잠기면서 ABS 와 에어백 경고등이

뜨고 힘이 딸리는거 처럼 하면서 드드드득 드르르륵 하면서 ABS가 작동하길래 급하게 세웟더니 시동이 꺼져버렷습니다.

차를 세워놓고 와서 일을 보고 다시 점프를 뛰어서 가지고 왔는데 지금 시동을 걸어도 경쾌하게 잘걸립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 퇴근길에 또 그럴까봐 걱정이네요..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