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 퇴근하다가 뒤가 엄청나게 번쩍거리는 아반떼를 봤습니다.
튜닝이나 도색, 랩핑 같은 건 개성이라 생각해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등화류에심하게 장난쳐놓은 차량들 보면 한숨이....
보니까 순정 보조제동등 외에 사제로 하나 더 장착하고 블링커 장착, 후방 안개등 달고 거기에
또 블링커 장착(이건 브레이크 밟으니까 불이 꺼지고 주행 중엔 켜지네요. ㅋㅋ).
리플렉터 LED 장착하고 블링커 장착에 깜빡이 켜면 그 방향으로 물 흐르듯 흐르는 뭐시기? ㅎㅎ
마지막으로 트렁크 스마일등(이건 시간차로 색이 계속 바뀌더군요).
어차피 저렇게 해봐야 자기는 보지도 못 하고 뒤 차 운전자한테 고스란히 비치는 건데 피해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하는가 봐요. 쩝~
누가 뭐래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지요. ㅎㅎ
그러면 저 차주에게 자동차 검사하라고 통지서 날아갑니다.
튜닝 좀 해본 사람이라면 열심히 튜닝했던 거 다 떼어낸 후 검사소로 가져갔다가 다시 붙일테고 이번이 처음이라면 갔다가 50만원 정도 벌금먹고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후 다 떼어낸 후 다시 검사소로 가져가 검사할 겁니다.
아무튼 이해가 안 돼요. ㅋㅋ
그외 스포일러라던지... 그런건쫌 돈아까워보이내요 ㅎ
확 고마...
눈이 부신 건 아닌데 그런 차 뒤에 있으면 깜빡깜빡~ 신경이 쓰여서 원~
지금 차 구입하고 라이트에 언더라인 같은 것도 넣고 꾸미고 싶었으나 부질 없다는
생각에 지금은 다 접었죠.
저런 사람들이 카부심 쩔고 온라인에서 다른 외제차 까내리기 바쁨 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