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어머니께서 아침에 전화가 와서 어제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오셨다는데
어젠 어두워 몰랐는데 오늘아침에 보니 차를 누가 박았는지 앞 범퍼 휀다쪽이 찌그러져 있더랍니다
그런데 어제 그 저녁시간에 낯선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한통들어와있는게 있어 전화를 해보니
어떤아저씨가 받길래 어제 이 번호로 전화가 들어와서 했다고 하니 한적없다고 하고 끊더랍니다
아무래도 그 사람이 박고나서 주위시선이 있어 전화를 했다가 오늘 전화하니 발뺌을 하는거 같은데
심증은 있고 물증이 없는 상황이네요 제가 전화해도 똑같은소리 할거같고 보배님들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같으면 ,,전화해서
죄송한대용 블박보니 차를 박꼬 그냥 가신분이 계셨는뎅
혹시나 그 차주분이셧는가해서염 ㅎ
아니라고 하면 , 그럼 관할서에 신고 해야겐네염~죄송해용하고 끊어 보심이 ㅎㅎ
찔리면 전화 올태고 아님 아닌건데
혹시나 1%의 가능성이 ㅎㅎ
증거도 없고 ,,, 카메라도 없고,,,, 혼자 중얼중얼 거리다가
a4 용지에 "블박장치 차량 관할서에 신고함 가만있지않음"
라고 적어서 범퍼 쪽에 붙여 놓앗더니 2일만에 전화와서 해결했네요 ㅋㅋㅋ
뭐 안되면 안되는거고 되면 되는거니 함 해보심이 ^^ 손해볼것도 없을터,,
괜히 쪽팔리기만...했다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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