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토론방 보면
신차 나올때마다 난리나죠
뭐가 어떻다는 둥 좋다 나쁘다
이건 왜 안넣어주냐
디자인이 병맛이다
등등
결국 불매운동 하자고 큰소리도 쳐보고
저회사 재수없다
차라리 이 가격이면 외제차 산다
이 차 사면 호구 인증이다 등등 ㅋㅋ
하지만 현실은
뚜껑 열어보면 항상 H K사가 1,2위 다투고 있고
매년 사상최대이익을 갱신해가고
거리에는 온통 호구님들이 넘쳐나고 있고 ㅋㅋ
가끔 비양심 억울한 사연 올라오면
또 달려가서 차 산사람 탓하게 되고
근데 돈 좀 만지시는 분들이야 모르겠지만
저같이 개천에서 난 놈으로 부모님한테 빚만 물려받았고
(사실 요즘 20~30대 저 같은 사람 많죠)
또 잘나가는 자영업자나 혼테크를 지대로 한경우가 아니면 ㅋㅋ
대게 비슷한 처지가 되죠
꿈은 이미 벤츠 비엠떠블유를 쫒아가지만
현실은 중고차 시장 어슬렁 거리고
실컷 비교하다 결국 현기차 뽑는 더럽고 씁쓸한 상황이 도래
누굴 탓하겠습니까?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하신다는 옛말도 있는데...
그래도 인터넷이 존재하니 여기 모여서
손꾸락 주댕이로 신나게 까대니
그나마 좀 화라도 풀고 사는거죠 ㅋㅋ
하지만 다시 현실로 잘 복귀하고 현실과 타협하시는거 있지 마세요
여기서 신나게 현기 쉐보레 르삼 까는 걸로 만족하시고
절대 무리해서 돈없는 젊은 분들이
외제차 또는 준대형 대형차 사서 가랭이 찢어지는 일이 없으시길 바래요
차보다는 먼 앞의 인생길을 준비 잘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저도 아직 젊지만(38살 ㅋㅋ)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실 안전사양 장난질은 얄밉지만
국산차 5개사 모두 90년도 차량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죠
심지어 경차를 타봐도 놀랄정도입니다.
지나다니며 약간 걱정이 되는건
모두가 다 부유하지는 않을텐데
젊은층이 요즘은 너무도 흔하게 중형 준대형 외제차를 타는 모습입니다.
사실 젊엇을때가 가장 많이 저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종자돈 모아야 나중에 자기 사업도 가능하구요
결혼해도 집이라도 하나 가지고 시작하죠
술한잔 했더니 오늘 헛소리가 술술 나오네요
그만 줄입니다. ㅋㅋ
그럼 반이 중고품,,젠장,,,조심해야겠네요
결혼할맘있는연인 뒷조사 해야되는건가,,,
굳이 국산차 성능이나 가격을 깔 필요조차도 없을 것 같네요.
어차피 아웃오브안중이니까요.
까면 뭐합니까.. 돈 없는 탓이지 ㅋㅋ
저도 돈없어서 현기차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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