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 될꺼 같아서 죄송합니다.
발단은 제 차 휠을 바꾸는 과정에서 옵셋이 안맞아서 롱볼트 작업을 하기 위해 갔었죠
가는 길에 신나게 밟고 아무런 문제 증상 없이 도착해서 허브볼트 교환작업을 했습니다.
교환과정은 앞쪽에서 너트로 땡기고 뒤쪽에서 해머로 가격하는 형태로 진행됬고
그 과정에서 볼트 야마가 몇개 손상됐고 어찌어찌해서 조립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1. 브레이크가 스폰지 현상처럼 끝까지 밟아야 말을 듣고 몇번 펌핑을 하면 압이 올라옵니다.
2. 브레이킹시 페달에 진동이 옵니다.(로터 휜것처럼)
3. 시속 60키로 부터 핸들에 진동이 시작되어 100키로 이상 밟지 못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바로 샾 사장과 통화를 했더니 브레이크는 캘리퍼 해체 조립하면 잠시 그럴수 있다고 하면서 다시 한번
오라고 하더군요...
며칠 후 퇴근 후 다시 샾으로 가는 길에 브레이크 스폰지 현상은 그대로고 거북이 걸음으로 샾에 도착후
이리저리 점검을 해보더니 하는 말이
" 점검 결과 우측 바퀴의 너클 하단 쪼인트가 나가서 유격이 생겼다. 교환해야 한다.
브레이크는 캘리퍼가 나갔거나 마스터 실린더 내지는 abs 모듈에 문제가 생겼다. "
제가 해머 타격으로 나간거 아니냐는 말에는
" 많은 차들 허브볼트 교환할때 그렇게 하지만 나간차 없었다. 그거랑 관계없다"
이렇게 답을 해서 그럼 부품 구해오면 공임비 다시 받느냐 했더니 당연 받는다 하네요
브레이크 관련해서는 점검해 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썬 모르겠다고 해서
그럼 차 놓고 가면 되나요? 했더니
" 자기가 점검해서 예를 들어 마스터 실린더가 나갔다고 하면 수긍하겠느냐
아는 다른 샾에 가서 점검해보고 결과 알려달라 " 네요
결론은,
'시간걸리고 돈 안되는 작업 하기 싫으니 알아서 다른데서 점검해라
점검해서 자기가 수긍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오면 비용부담하겠다' 입
니다.
멀쩡히 들어간 차가 작업 후 이상증상이 바로 생겼는데 자기는 모르쇠네요.
15년간 튜닝라이프를 하면서 많은 샾들과 카센터를 다니며 수만가지 작업을 했왔고
하다보면 실수도 생기고 과실도 생기지만 대부분의 샾에선 자기네 과실이 없더라도 말은 저렇게 안했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이걸 국과수에서 의뢰해서 원인 분석을 해야 될까요? ㅡㅡ
망치로 때리는건 미친짓이다....................
발로 돌려가면서 까야한다..
뭐 사람은 위험해도 타이어에는 안전하죠.
망치질은 좀......
자기 과실이라고 물어보면
아니라고하죠
님이 너무 순둥이네요
어필을하셔야죠 분명 아무증상이업었다고
그럴땐 진상이되야죠
굽신굽신 차량문제생기면 우리잘못아님
사람이 운전하다 다칠수도 있는데 하..
그날작업한 영상달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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