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올리셨죠
그냥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안타깝고 걱정되고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근데 좀 이상한 부분들이 보여서 저 말고도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 분이 계시구요
해명이 좀 필요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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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811 님이 올린 글입니다)
형님들.. 술한잔 하고 글쓰네요..
아내가 약 3주전에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3주전이죠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데 2주전에 감염되었네요..---> 갑자기 2주전 감염?? 왜 차이나죠?
와이프는 저번주부터 시설에 격리되어있고
저와 애들은 괜찮은데..참 힘든게..
아파트에서, 이웃에서 카페를 통하여 노출되는 저희의
상황, 개인정보들..
(시에서 알게 모르게 가족의 신상이 노출되며..) ---> 증거는 있으신가요?? 전 이런경우를 본적이 없네요
직장에서는 당연히 저의 상황을 알게되며
저를 피하게 되는 상황들..
물론 감염자와 같이생활 하신다는게.. ---> 본인은 무감염자라고 하셨는데 왜 갑자기 감염자가 되나요??
힘드시겠지만..
죄 지은 사람 처럼 힘드네요..
죄를 지은게 맞은 것 같기도 하구요.. ---> 그냥 당연히 감염자나 주변인이 해야할일일 뿐인데 좀 과한반응 아닌지
무쪼록 형님들 , 아우님들 댁에서는 이런일
겪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울고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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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추가로 이상한 부분은..
2주3주?? 전 부인 감염이고 1주전에 격리되있는 급박한 상황에
한가하게 보배드림에서 댓글 다시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진짜 너무 힘듭니다. 라는 글에 1주전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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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상병 1230811 03/08 22:14 답글 신고
힘든시기지만 힘내시고 좋은일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추천 2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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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응원차 댓글 달순 있는데... 부인이 감염되고 격리되는 급박한 상황에 뜬금없이 이런 댓글을?
게다가 그런 상황이라면 제 부인도 감염이라 힘드네요 같이 힘냅시다! 이런 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전혀 언급없고 그냥 현재 괜찮은 사람들이 응원 한마디 하는 뉘앙스...
음...
뭐 저도 확실한건 아닙니다만 의아한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실제 아내분이 감염되신거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노출되어 피해본다... 라는 분위기 퍼트릴려는 글 아닌가 의심하는 분들도 있고
솔직히 앞뒤가 안맞아 보이는 글도 있으니 설명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저만 이 글이 이상해 보이나요??
그냥 넌 가만히 있어 너 좋아하는 대로
붕어 같은데 ㅋ~
저도 저분글보면서 조금 의아한면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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